⊙광진구(구청장 정송학)보건소는 2008년 건강도시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토피 없는 광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토요 아토피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광진구보건소는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급증하는 아토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생활속에서 발견되는 위해요인을 바로 잡아 건강한 행복도시 광진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토요 아토피 교실」을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10시～12시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 아토피에 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사전에 접수하여 참석할 수 있으며 소아과 전문의, 환경건강관리사 등 전문가를 강사로 하여 강의, 실습, 개별적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아토피를 없애는 생활방식”, “식품첨가물 유해성”, “천연로션 만들기” 등의 주제로 실시되었다.

◑ 지난 6.14(토)에는 환경건강관리사 김정희를 강사로 하여  ▷ 수제 화장품을 써야만 하는 이유 ▷ 화장품성분이 아토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강사의 강의 후 천연로션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시간에는 6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였다.
◑ 오는 6월 28일에는 “우리아이 아토피 해결방법을 찾아보세요”라는 주제로 식품첨가물의 유해성과 아토피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7월의 토요 아토피 교실에는 12일(토)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와 26일(토) 『아토피 없는 친환경 요리만들기』시간을 마련하여 아이와 직접 참여하여 천연모기퇴치제와 친환경요리도 만들고 친환경 레시피도 받아 볼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주민, 특히 아토피가 있는 가족은 건강관리과(☎450-1931.1933)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 한편 광진구보건소가 주관하고 서울 알레르기 클리닉 및 여성환경연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정효지 교수연구팀이 공동사업으로 진행되는 "아토피 없는 광진 만들기" 사업은 서울시의 "아토피 없는 서울" 사업의 효과적인 사업 모델을 만들고자, 2008년 한 해 동안 부모, 교사,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교육, 가정과 유치원에서의 식습관 및 환경 모니터링, 친환경 급식 및 식품알레르기 진단을 통한 식이조절을 통하여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 관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