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 : 정송학)가 오는 6월 11일 오후4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자원봉사 활동의 범구민화를 촉진시키고자 『Great 광진, 노블레스 오블리제 자원봉사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삶에 대한 희망이 되도록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바로 사회지도층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의무가 아니겠습니까, 사회 리더들이 아름다워지면 세상도 아름다워직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진구의 각계 각층의 리더들이 어려운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뭉쳤다.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란 프랑스어로 『귀족의 의무』를 뜻하는 말로 현대사회에 와서는 사회리더들이 지켜야할 도덕적 의무를 뜻하고 있다. 광진구는 사회지도층 인사의 도덕적 책임과 의무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원봉사센터 조직역량 및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정치인·CEO·의사·예술인 등 지역사회에서 구민들의 존경을 받으며 광진구 발전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는 광진구 리더들을 대상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자원봉사 봉사단을 모집하였다.
  
◑ 그 결과, 권택기(한나라당, 광진구 갑), 추미애(통합민주신당, 광진구 을) 국회의원 당선자, 이창비 광진구의회 의장 등의 지역정치인과 광진구 의사회 문경서 회장, 광진구 한의사회 김용복 회장 등의 의료인 이외에도 덕원건축 정성길 사장, 비엠데코 강행만 대표등의 기업 CEO, 동서회계법인 김상운 공인회계사, 대일에셋 박귀경 감정평가사 등 각계각층의 지역인사 30명이 『광진구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에 참여하였다. 이외에도 가수 박강성씨, 탤런트 조민기, 양형호씨 등 유명 연예인들도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으로서 자원봉사 홍보대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자원봉사단체로 활동하게 되며, 앞으로 자원봉사 홍보대사, 전문분야를 살린 무료진료·상담봉사활동, 지역 내 소외계층후원을 위한 1%나눔 운동, 복지시설 방문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분기별 1회씩 펼칠 예정으로서, 현재 『광진구 자원봉사자 Festival - 나눔의 자선바자회 후원』과 『지역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1% 나눔 운동 캠페인』을 각각 7월과 11월에 추진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 주수일 광진구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은 『이번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봉사참여가 단발적인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회지도층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만을 강조했던 기존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개념에서 벗어나 일선 자원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현재 광진구 자원봉사센터에는 1만 5천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광진노인종합복지관, 건국대학교병원, 푸른꿈 지역아동센터 등 40여개의 지역복지시설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Great 광진, 노블레스 오블리주 자원봉사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자원봉사 활동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