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광진인, 사회봉사, 모범가정, 지역경제발전, 문화체육진흥, 환경보호, 모범청소년의  7개 부문 광진구민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 광진구민대상은 광진구(구청장:정송학)가 『구민만족 행복광진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구민을 발굴 40만 광진구민의 이름으로 상패 및 메달을 수여하여 현대사회의 귀감이 되도록  계승 발전시키고자 한다.

◑ 지난 ’95년 실시한 이래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사회 곳곳에서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해오신 광진구민 67명이 구민대상이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안은 바 있다.

◑ 광진구민대상은 자랑스러운 광진인, 사회봉사부문, 모범가정부문, 지역경제발전부문, 문화·체육진흥부문, 환경보호부문, 모범청소년 부문 등 총 7개 부문이며 올해는 각 단체 및 주민들이 추천으로 엄정한 공적심사를 통해 7개 부문 7명이 구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으며 5월 23일 제13회 광진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함은 물론 67인의 영광의 이름을 보존하고 있는 광진문화예술회관에 올해의 광진구민대상 수상자의 이름 또한 동판에 새겨 영구히 보존할 계획이다.

◑ 먼저 자랑스러운광진인으로 선정된 박종구(76세.광장동)씨는
광진구에 30여년간 거주하면서 삼구그룹 기업을 운영, 3차례의 대통령 표창과 2,000만불 수출탑 포상,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는 등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였으며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되어야 한다는 굳은 신념과 철학으로 (재)삼구복지법인을 설립하여 90억원을 출자, 그 수익금과 개인 사재 등을 합하여 8년간 각종 복지사업을 펼쳐 총181개 기관 1,213명에게 18억원을 지원하였다. 특히 광진구 소년·소년가장 및 가정 위탁아동, 무의탁노인 등에게 2억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광진 실현에 기여하여 자랑스러운 광진인으로 선정되었다.

◑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윤복길(53세. 구의동)씨는
광진구에 22년간 거주하며 장애자후원회 모임인 곰두리 봉사회 서울시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005년부터 구의동 소재 하늘이네 집에 추석·설날 명절품을 지원하고 있다. 2006년에는 성동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하면서 광진장애인연합회에 전동 휠체어 10대를 기증하였으며  2007년에는 광장종합사회복지관에 차량봉사를 3회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봉사활동과 노력이 인정되어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모범가정 부문 수상자인 이묘범(72세.女.중곡동)씨는
1967년 결혼이후 지병으로 누워있는 홀시어머니와 건강하지 않은 시누이를 모시면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으며 현재는 73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101세인 시어머니의 식사와 대소변을 손수 돌봐드리는 등 효와 예를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3대가 함께 살아가는 아름답고 화목한 가정을 높이 평가하여 모범가정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지역경제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우진석(47세.중곡동)씨는
㈜크리스패션의 대표이사로 지난 10여년간을 광진구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전문경영인으로, 골프의류 한 분야에만 전념하여 지속적인 외형 신장에 따른 납세실적과 고용창출을 이루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바가 크며, 광진구 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상공인의 애로사항 건의 및 해결  경영정보 교류 등 관내 지역경제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공이 인정되었다.

◑ 문화체육진흥 부문 수상자인 최상신(55세.구의동)씨는
 관내 소재 아차산 무궁화 체육회에서 20년 이상 구민 건강을 위한 체육지도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국 산동성에 체육관을 설립 태권도, 합기도, 검도 등 호신술을 지도하는 등 체육을 통한 한류문화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구의동 예비군 소대장시절에는 방위대원에게 태권도를 지도하는 등  생활체육 보급 및 발전에 기여 한 공이 커 문화체육진흥 부문에 선정되었다.

◑ 환경보호 부문 수상자인 임승락(65세. 중곡동)씨는
40여년간을 광진구에 거주하면서 아차산 보호활동, 환경오염 및 산불예방과 녹색주차마을조성 등 환경보호관리에 남다른 열정과 실천으로 특히 쾌적하고 살기좋은 청정광진조성에 헌신적인 공로가 인정되어 이 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 마지막으로 모범청소년 부문 수상자인 배승현(17세.중곡동)학생은
거동불편 독거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배달, 가사지원 및 목욕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쓰러져있는 독거어르신을 발견 신속한 조치로 생명을 구하는 등 편모슬하의 여유롭지 않은 가정환경에서도 효 실천과 웃어릇을 공경하는 모범 학생으로서 타의 귀감이 되어 이 부문 수상자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