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둔치 자연학습장에서 일일 농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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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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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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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구청장:정송학)는 오는 5월 6일(화) 장평교~군자교간 중랑천 둔치 자연학습장에서 미취학 어린이 2,000여명이 참여하는 일일 농부체험 행사를 연다.
◑ 이번 행사는 농작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열매를 맺고 식탁위에 올려지는지 모르고 있는 도시 어린이들이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농부에 대한 고마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운다는 취지로 자연학습장을 유치원에 배분, 유아들이 직접 작물을 가꾸고 수확할 수 있게 하는 등 자연을 체험하는 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쾌적한 여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자양하나유치원 등 관내 31개 유치원 및 24개 어린이집 원아 2,0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6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개최되는 일일 농부체험 행사에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어울러져 농작물 모종을 식재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 광진구는 중랑천 둔치 1,800㎡ 규모의 자연학습장을 이날 행사 참여 유치원에 15㎡ 내외로 2~3구획씩 배정,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들의 밭에 가지, 토마토, 고추, 방울토마토, 오이, 호박, 옥수수, 토란, 들깨, 고구마 중 희망작물 2종의 모종 을 심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구는 이 날 고사리 손으로 조성된 자연학습장을 공공근로자들을 활용해 관리하는 한편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자연학습 교육장소로 제공하고, 향후 유치원별로 농작물을 수확하도록 할 계획이다.
◑ 길이 1.4km 총면적 34,000㎡ 규모의 중랑천둔치는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미니공원과 자연학습장 및 꽃단지를 조성, 이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자연의 정취’와 ‘휴식’이라는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고 물과 어우러진 늘 푸른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 인라인스케이트장 및 다목적운동장 등 체육시설을 갖춘 10,000㎡의 다목적운동장은 아침 조깅코스나 주말 가족단위로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에게 인기만점이며 특히 중랑천둔치 중 19,500㎡의 유휴공지는 각종 향토식물과 꽃을 식재, 이용주민에게는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 한편 중랑천 둔치는 지금 새봄은 알리는 유채꽃의 개화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지난 3월 파종한 유채꽃은 오는 5월 중순이면 온 세상을 노란색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 유치원생 일일 농부체험(자연가꾸기)
▶일 시 : 2008. 5. 6 (화) 11:00~12:00
▶장 소 : 중랑천둔치(군자교~장평교, 연장 1.4km)
▶참여대상 : 관내 55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2,000여명
▶대 상 지 : 자연학습장 1,800㎡
(유치원 1개소당 15㎡ 내외로 1~2구획씩 배정)
▶식재품종 : 가지, 고추, 토마토 등 10종(모종 및 구근) 5,000여본
▶주요일정
·행사장집결(10:40~11:00)→ 행사안내 및 식재요령안내(11:00~11:10)
→식재장소로 이동(11:10~11:20)→ 모종 식재(11:20~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