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보육교사 아동 응급처치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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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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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구립 어린이집 원생들의 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 구는 지난 29일 광진구 관내 구립어린이집 보육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아동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광진구 구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홍혜선)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대한적십자사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일선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에 대한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을 통하여 영유아의 긴급한 위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아동 응급 대처요령을 습득하게 하여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 응급처치 교육에 나선 한경희 · 안효찬 강사(대한적십자사)는 ▷응급처치법의 원리 - 응급처치의 필요성, 위급 시 행동요령 ▷ 구조호흡,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 피부조직 및 혈액, 상처의 응급처치 ▷ 열과 냉에 대한 손상 - 화상 및 동상 ▷ 골절 - 골격 및 골절 조치 ▷ 중독 및 운반 등 아동에 대한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을 실시하였다. 한편 이번 아동 응급처치 교육과정에 참여한 보육교사에게는 대한적십자사 명의의 안전교육 수료증이 교부되었다.
◑ 광진구는 현재 210개소 어린이집에 800여명의 보육교사가 종사하고 있으며 보육예산 또한 246억원으로 구 전체예산의 11%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올해 구는 아토피·천식 등과 같은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위한 친화경 시설인 군자어린이집 신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립어린이집 개보수 및 장비지원에 3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이 함께 보육할 수 있도록 노유어린이집에 장애아 통합설치를 지원하는 등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구 관계자는 「보육교사들이 현장에서 응급상황에 닥쳤을 경우 이번 교육이 실제 현장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며 부모님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