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동안 잊고 살았던 생일을 찾은 어느 할머니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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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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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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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중곡4동(동장: 한경래)에서 홀로사시는 어르신의 생신을 찾아드리고 있다.
◑ 현재 중곡4동에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혼자서 외롭게 살아가시는 어르 신이 67분. 한경래 중곡4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2008년도 업무계획을 수립하면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업무를 찾던 중 어르신들에게 뜻깊고 마음속에 깊이 남을 수 있는 사업으로『홀로사시는 어르신들 생신 찾아 드리기』를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 중곡4동주민센터 직원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통친회, 바르게살기 협의회 등 뜻있는 주민들이 참여, 실제 생신날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생신을 축하드리고 생신떡, 과일, 미역, 소고기 등을 선물하고 있으며 살아가시면서 불편하고 필요한 물건들이 없는지 의견을 들어 꼼꼼히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 어르신들의 생신마다 일일히 찾아 뵙고 있는 한경래 중곡4동장은 그때마다 어르신을 제대로 돌 봐 드리지 못한 것에 아쉬울 때가 많다고 한다. 비록 두 평 남짓한 좁은 방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30년 동안 잊고 살았던 생일을 찾아줘서 이제 죽어도 원이 없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고마움을 표시하시던 권영배 할머니(76세)를 생각하면 부끄럽기 까지 하였다고 한다.
◑ 한경래 중곡4동장은 「어르신들이 부담을 느낄 것을 걱정하여 직원과 통장 등 3명정도로 찾아간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작은 부분부터 세심하게 생각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