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는 관내 어르신 62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 고령사회를 대비 노령층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향상과 유휴 노동력 활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 구는 노령층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속성이 있고 장기적으로 노인일자리로 담보될 수 있는 사업으로 2008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의 방향을 잡고 수행기관 선정과 참여자 신청에 들어갔다. 올해에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2007년의 387명보다 늘어난 13개 사업 628명의 어르신이 활발하게 활동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이와 관련 2008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도모와 사회적 관심 제고를 고양 시키고자 한다.
20일(목) 오후3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광진구지회장을 비롯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2008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여 이를 지역주민에게 널리 알리고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도모와 사회적 관심제고를 통한 일자리 보급·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 행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선서와 사업 안내를. 2부에서는 4개 사업수행기관별 자체교육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 한편 광진구의 2008 노인일자리사업은 13개사업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등 사업수행기관별로 일제히 시작된다. 공익형 일자리라 할 수 있는 공원관리도우미와 동 환경지킴이는 구에서 수행하고 교육·복지형인 간병도우미와 교육강사파견, 자립지원형인 한마음 알뜰마켓사업은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및 대한노인회광진지회에 위탁하여 추진한다.

◑ 참여자는 신체 건강한 만 65세 이상 광진구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관리도우미, 교육강사파견(60세 이상), 아차산유적지 관리인, 초등학교급식도우미, 간병도우미, 사랑나눔도우미, 한마음 알뜰마켓, 노-노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7개월간 일할 수 있다. 고령자 우선 선발을 원칙으로 생계유지를 위해 일자리가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우선 선발대상으로 하였다.

◑ 특히 노령층의 경제적 빈곤문제를 생산적 복지차원으로 접근, 일자리를 창출 제공함으로써 노령층의 건강· 사회참여 확대· 소득지원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사업초기의 공공성에서 점차 지속 가능한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 이에 고학력이나 전문지식을 가진 지원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을 위한 전문화된 교육을 이수하게 하게 필요로 하는 곳에 전문강사로 파견함으로서 전문화된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강사파견(광진노인종합복지관·대한은퇴자협회), 근로능력이 있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버용품과 재활용사업에 대한 교육과 재취업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나오는 재활용품을 수거·판매하게여 공익과 소득창출을 얻는 ▶한마음알뜰마켓(광진노인종합복지관), 건강한 노인이 질병으로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집을 방문하여 돌보는 사읍으로 노-노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삶의 보람을 얻는 ▶노-노케어(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 구 관계자는「광진구의 노령인구가 전체인구의 6%를 넘어서는 등 고령화 시대에 와 있다. 노인의 건강과 함께 능력과 적성에 맞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회적 부양부담경감을 도모하는 등 일자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