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송학 광진구청장, 찾아가는 현장행정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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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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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정송학구청장이 12일 오전 관련 국·과장들과 함께 광장동 행정차고를 직접 방문하여 행정차고 활용방안을 논의하였다.
◑ 12일 오전 9시, 광장동 행정차고를 정송학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들이 현장방문하였다.
◑ 광장동 파이롯트 부지에 공공복합시설인 행정차고를 개발한 것은 광진구가 추진해온 주요 도시개발계획 중 하나로 주요 청소 인프라 시설인 차고지를 건립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청소업무를 추진하자는 취지였다. 또한 클린광진을 실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코자 차고지 건립과 함께 지상에는 다목적 사무실 건축을 병행 추진하여 2003년 7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4년 12월에 사업자를 선정하여 공사를 시작하여 지난 2006년 6월 완공되었다. 광장동 401-24호 등 3필지에 연면적 8,078㎡의 광진구 행정차고가 건설됨으로써 지상1층에는 연면적 1,133㎡의 다목적 사무실과 지하1,2층에 행정차고를 만드는 등 광진의 청정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인프라 구축을 완료하였다.
◑ 이날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들이 행정차고 현장을 방문하게 된 것은 행정차고의 운영현황을 살피고 그 활용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서였다. 현재 지하 1~2층의 주차장은 준공이후 행정차고로 사용되고 있으나 지상1층의 다목적사무실과 70면의 주차장의 활용이 미진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날 행정차고 현장을 살펴본 참석자들은 구 재정에 도움이 되는 수익사업과 공익사업을 우선으로 검토해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 구민체육과 복지향상을 위해서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과 독서실로 활용해 복지향상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수익사업으로 사무실(임대)나 공공사무실의 이전, 유료주차장, 자동차 극장 등이 검토되었으며 차량견인 보관소를 설치하거나 증축 후 창업지원센터를 만들어야 한다는 행정기반 시설구축 의견도 나왔다.
◑ 구 관계자는 「행정차고의 활용방안을 결정하기에 앞서 직접 현장을 찾아가 운영현황을 살피고 현장에서부터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며「행정차고의 활용은 다양한 방안들을 면밀한 검토 후 구 재정에 도움이 되며 민원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하여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