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의 방문보건사업이 취약계층에 삶의 희망을 나누고 있다.

◑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가구를 방문하여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 만성질환자를 관리,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를 담당하는 방문간호사의 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 희망 나눔의 대상은 이○○(남·4세). 부모의 이혼 후 아버지는 연락이 두절되고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엄마는 아들과 함께 모자가정으로 중곡3동에 기초생활수급권자로 등록되어 약간의 부업과 정부보조금만으로 생활하고 있다.  식도누공 및 폐쇄라는 질환으로 출생 직후 수술을 받았으나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려워 정상적인 발육이 어려웠던  이○○는  폐동맥판 협착증이라는 질환도 함께 가져  고열과 대소변 배출이상으로 현재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정기적인 치료와 검진을 받고 있다.   

◑ 아이의 장애와 잦은 병원 치료로 엄마는 일정한 직업을 갖지 못해 의료비 제출로

 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것을 방문간호사인 중곡3동 김은이 방문간호사의 의뢰로 지난달 말 후원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담당 방문간호사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모자가정의 어린자녀에게 복지기관의 후원을 연계하여 이○○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속 『아가사랑후원회』의 후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이와 관련 11일 오전, 광진구 구청장실에서는 이○○에게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아가사랑후원회』의 후원금 300만원은 이 가족에게 큰 힘을 실어 주었다.
  
◑ 방문보건사업은 재가환자에게 보건소 방문보건팀 소속 의사,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진료, 건강사정, 호스피스, 소모품 등 필요한 물품 지급과 함께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하는 구민건강지킴이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체제의 완전구축을 위해 광진구 보건소가 시행하고 있는 방문보건사업은 의료혜택에 취약한 세대에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으며 취약계층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고 있다.

   대 상 자 : 이○○(남/4세, 폐동맥판 협착증, 식도누공 및 협착증)
                기초생활수급자, 모자가정
   주    소 : 광진구 중곡3동
   가족사항 : 모(37세), 부(이혼후 연락두절)
   내    용
      - 출생직후 식도수술을 받았으나 음식물 섭생이 어려워 발육 지연
      - 고열과 대소변 배출이상으로 현재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정기적인 치료와 검진
      - 모자가정, 정부보조금과 약간의 부업으로 생활
      - 2007년 8월 방문간호의 의뢰로 후원 검토
      - 후원자를 연결하여 300만원 후원
   후    원
       - 인구보건복지협회부속 『아가사랑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