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진초 어린이들이 직접 담근 사랑의 김치 나눔 [구의2동]

지난 8일, 구의2동 주민센터가 서울광진초등학교(학교장 김인선)로부터 김치 16상자를 기부받았다.

김치는 광진초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손수 담갔다.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 추운 겨울에도 고사리손으로 야무지게 김치를 담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치는 당일 저소득 16가구에 전달됐다.

2. 얘들아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도 힘차게 달려보자! [구의3동]

지난 13일, 구의3동 주민센터는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행사를 열어, 아이들이 새해에도 힘차게 달리며 성장하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주관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초등학생 10명에게 운동화와 편지를 선물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 덕분에 특별하고 감사한 하루가 됐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구의3동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살뜰히 챙기며 지역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3. 추위는 날리고 건강은 챙기는 어르신 건강프로그램 운영 [자양2동]

자양2동 주민센터는 지난 11월 21일부터 4주간 ‘따뜻한 겨울나기 어르신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겨울철 무기력증을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력 향상을 위한 ‘건강 체조’부터 겨울철 우울증을 예방하는 ‘웃음 치료’,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요리 교실’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한 어르신은 “주민센터에서 이렇게 불러줘서 고맙다, 건강 체조로 안 쓰던 몸을 쓰니 뻐근하지만 시원하고 점점 잘 따라 하게 됐다. 매 수업이 기대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양2동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