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의2동에서 나도 유튜버 [2023 주민기자단 김미성]

구의2동이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싱글벙글 마을 TV, 마을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을 진행했다.

구의2동 주민자치회는 2020년 11월부터 ‘싱글벙글 마을 TV’ 채널을 운영하며, 구의2동에서 벌어지는 신나고 즐거운 이야기 전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됐다. 유튜버를 희망하는 주민 10명이 참여해, ▲유튜브 채널 관리 ▲썸네일, 채널아트 ▲동영상 편집 기초 ▲자막 편집 등 동영상을 만들고 채널을 운영하는 방법을 배웠다. 강의는 사람아이앤지의 정준호 대표가 맡았다.

교육생들은 평균 나이가 40대 이상인 만큼 수업 내용을 다소 어려워했지만, 열정은 뜨거웠다. 기존 마을 유튜버들과 함께 싱글벙글 마을 TV에서 마을 소식과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2. 어르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세요! [자양3동]

지난 12일, 자양3동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초복맞이 어르신 한상나눔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보양식인 추어탕을 대접했다. 어르신들은 오래간만에 한데 모인 주변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활기찬 식사 시간을 가졌다.

추어탕 한 그릇을 뚝딱 비운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주변 이웃과 함께 웃고 떠들며 즐거웠다.”라며 “올해 여름은 추어탕의 기운으로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 ‘옛날 옛날에, 능동은 말이야’ 능동 가족의 즐거운 나들이~ [능동]

지난 12일, 능동은 주민자치위원회 동 특화사업으로 ‘능동 가족 즐거운 나들이’를 떠났다.

‘능동 가족 즐거운 나들이’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마을에 대한 옛이야기를 들려주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길러주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가족 친화적인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어린이집의 원아와 학부모 120여 명을 초청해, 서울 어린이대공원 팔각당 다목적 전시실에서 흥미로운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동극 공연을 관람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구연동화 창작 전문 업체인 동화사랑연구소에 의뢰해 ▲능동의 유래 ▲아차산의 유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이야기 등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재밌는 동극으로 만들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가족은 “아이가 너무 재밌고 흥미롭게 연극을 보더라.”라며 “아이와 함께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