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맛있게 드세요~ 정성 듬뿍 차린 ‘공감 밥상’ [중곡4동]

8일, 광진구 중곡4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가 맛깔스럽고 정감 어린 ‘공감 밥상’을 차렸다.

이번 밥상은 각종 행사와 복지 활동에 두 팔 벗고 힘써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 주민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육개장, 불고기, 김치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15명의 봉사자에게 전하고, 돌봄 대상 31가구에 음식을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했다.

중곡4동은 앞으로도 지역 봉사자들과 소통하며 힘을 모아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보듬어 갈 계획이다.

2. 나이를 뛰어넘는 훈훈한 우정, 어르신 ‘친한친구 만들기’ [자양4동]

자양4동에서는 2일 「1인가구 어르신 친한 친구 만들기」 참여자들과 자양4동 자원봉사캠프, 새날지역아동센터가 간담회를 열어 수제 비누를 만들며 따뜻하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친한 친구 만들기’는 혼자 사는 어르신의 외로움을 덜고 치매 예방까지 돕기 위해 5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됐다.

자양4동에 거주 중인 1인가구 어르신 7명과 아이들 20명이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나이를 넘어선 특별한 우정을 키웠다.

또한 어르신들은 그림 그리기, 클레이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서 만든 작품들을 우정은 나눈 아이들에게 선물하며 소소한 기쁨을 나눴다.

3. 감기 조심하세요! 건강 달콤한 ‘수제청 만들기’ [화양동]

화양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는 9일 달콤한 이야기와 정을 담은 ‘수제청 만들기’ 특강을 운영했다.

색다른 교육을 원하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서 마련된 이번 강의엔 약 20명의 주민들이 모여 한껏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환절기를 맞아 감기 예방에 좋은 레몬을 직접 손질하며, 맛과 향이 싱그러운 새콤달콤 레몬청 80개를 만들었다.

레몬청은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눌 예정이며, 12월 화양동 겨울나기 행사에도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