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의교회, 부활절 헌금으로 관내 한부모가정 후원 [구의3동]

광진구 구의3동 소재의 한 교회에서 지난 20일 한부모가정을 위해 부활절 헌금을 기부했다.

구의교회(담임목사 왕현성)는 구의3동 주민센터를 찾아 부활절 헌금으로 모은 약 66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뜻을 알려왔다. 특히,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조손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를 희망했다.

이에 구의3동은 대상 가정을 선정 및 추천하고, 어린이날 이전에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구의교회는 이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기부 등 지역나눔에 꾸준히 동참해오고 있다.

2. 청소년과 함께하는 ‘자양1동 클린데이’ 봉사활동 실시 [자양1동]

광진구 자양1동 주민센터는 지난 16일,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자양1동 클린데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20여 명은 관내 무단투기 취약 지역과 골목을 직접 청소하는 시간을 가지며 쾌적한 자양1동 만들기에 힘썼다.

자양1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선사하고,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의 보람과 기쁨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는 ‘자양1동 클린데이’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지속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3.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반려식물 ‘장미 화분’ 전달 [자양3동]

광진구 자양3동 주민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자양3동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장년 및 노년층 1인가구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1인가구 아우르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홀몸어르신 30명에게 장미 화분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분 뒤에는 물 주기 등 장미를 키우는 방법이 적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층 1인가구에게 정서적 안정감 및 마음의 위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로당 등이 폐쇄되면서 사회적 단절과 외로움을 겪을 수 있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양3동은 앞으로도 저소득 1인가구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식 밀키트 지원 사업’ 등 ‘1인가구 아우르미’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