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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엄마-할머니, 3대가 이용하는『광진 사회복지 복합시설』착공

부서
가정복지과
작성자
등록일
2009-03-27
조회수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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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엄마는 물론 맞벌이하는 아들․며느리를 대신해 할머니가 아침마다 어린이집에 아이를 데려다 주는 것이 흔한 일이 됐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엄마와 할머니도 아이와 같은 건물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적어도 자양동에 조성될‘광진 사회복지 복합시설’에서라면 말이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자양동 자양지구대 부지(자양3동 581-2)에 들어설 예정인 광진사회복지복합시설은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관을 갖춰 어린이․성인․노인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사회복지복합시설은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총 2,998.72㎡ 규모로 지어지며, 2010년 4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이 건립사업에 부지확보와 건축비 등으로 12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일 기공식을 갖고 복지시설 건립공사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이 복합시설은 지하2층은 주차장, 지하1층은 강당과 식당으로 조성되고, 지상 1층은 어린이집, 2층은 어린이집과 사회복지관, 3층은 사회복지관, 4~5층은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로 사용된다.


   사회복지관(2․3층)은 프로그램실 2개와 방과후교실, 피아노교실, 상담실, 자원봉사실 등으로 꾸며진다. 이곳에서는 방과후교실 등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뿐 아니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취미교양강좌도 열리게 된다.


   노인복지센터(4․5층)에는 물리치료실과 진료실, 컴퓨터교실, 어학교실, 취미교실, 프로그램실 등을 설치, 노인들이 건강도 관리하고 다양한 취미활동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구가 기존 어린이집 부지를 활용해 사회복지복합시설을 건립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노인복지센터를 설치하는 것이다.
   노인 인구가 계속 늘어나면서 지역내에 노인복지관 부족문제가 더욱 불거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현재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65세이상 노인 인구수는 2만7천명이지만 지역내 노인복지관은 군자동에 있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이 유일하다. 


   구는 이번 노인복지관 확충 이외에도 노인들의 여가복지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실제로 구는 지난해 중곡2동에 경로당을 신축하고, 구의2동 경로당에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 찜질방을 설치한 바 있으며, 중곡동에는 노인건강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시설이 조성될 해당부지에는 기존 자양지구대와 자양어린이집이 사용하는 지하1층, 지상2층의 건물이 들어서 있었다.


   구는 이 부지에 사회복지복합시설을 조성키로 하고, 2007년 초 광진경찰서측과 협의, 자양2동치안센터를 증축․리모델링해 자양지구대를 치안센터로 이전토록 했다. 또 구립 자양어린이집은 복합시설이 완공될 때까지 인근 건물을 임차해 임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사회복지복합시설의 건립은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들을 하나의 시설로 아우르고 있기 때문에 구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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