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는 육림기간을 맞이하여 봄철에 푸른서울가꾸기 사업으로 구민 및 단체에 배분하여

식재한 매실나무 등을 대상으로 수목의 활착율을 높이고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비료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대상은 광진구민이나 각종단체, 회사 등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골목길녹화,

사회복지시설지 녹화 생활주변의 자투리 땅 녹화, 담장 외곽주변 빈공치 녹화 대상지를

우선하여 지원하며 수목, 고형복합비료, 퇴비 등을 지원합니다.

광진구는 올해 4월 식목주간에 구청주간의 식목행사에 그치지 않고 구민과 단체가

자율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동녹화 운동으로 확산되도록 하기 위하여

매실나무 3,217주 등 9,320주 수목과 초화류 2,040본,

부엽토 184포를 지원하여 관내에 식재한바 있습니다.

광진구 공원녹지관계자는 “매실나무는 성장이 빨라 심은지 3년이 지나면

 바로 수확하여 구민들이 직접활용할 수 있으며, 강알칼리성 식품으로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게된 수종으로 올봄에 매실나무를 집중적으로

구매·배분하게 되었으며, 수목의 활착율을 높이기 위하여

동주민센터를 통여 관리메뉴얼을 배포하는가 하면 활착율을 조사하는 등

구민들의 도시녹화 참여를 촉진 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비료지원도 이러한 맥락으로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당초 매실나무를 선정하게된 이유와 비료지원도

평소 나무와 꽃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사랑을 가진

구청장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천호대로 중앙버스정류장 7개소를 중심으로

난간걸이 화분(243m)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였습니다.

천호대로는 서울의 주요 간선도로로 광진구민뿐만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웨이브페추니아와 국화로 화사하게 단장하여

광진구민과 출퇴근길 서울시민에게 자연의 싱그러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문화도시』

광진 비전을 가지고 품격 있는 도시, 살기 좋은 광진구로 변화시키기 위해

녹색공간 창출에 지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그린정책을 펼쳐나가는 한편

환경과 생태에 대한 폭넓은 사고와 아이디어를 공원녹지사업에 직접도입하고 있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광진구민에게 도시생활의 활력을 더해주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오늘도 생동감 넘치는 건강한 녹색도시

광진의 홀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