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등 유증상자 신종인플루엔자 위험국가로 여행시 주의 당부
- 부서
- 보건위생과
- 작성자
- 이정남
- 등록일
- 2009-05-13
- 조회수
- 4923
○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장관)는
신종인플루엔자 발생국가가 5월 11일 현재,
28개국에서 30개국(한국포함)으로 늘어남에 따라 검역대상국가를 확대함.
또한 전 세계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각국의 검역이 강화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일단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해외 출국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부득이하게 여행을 하게 될 경우에도 해당국에 입국할 때
현지 검역절차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하였다.
○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특히,
일본과 중국 등에서 1일 평균 약 3만명 정도가 입국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이 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공항에서 검역질문서 징구와
발열감시를 하고 있으며,
자국내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5개 국가(미국, 멕시코, 캐나다, 스페인
영국) 입국자에 대해서는 검역조치 뿐만 아니라 입국 후 질병관리본부
모니터링센터 및 보건소가 전화추적관리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 또한 일본, 중국 등에서 출항한 선박 및 여객선은 잠복기이내에
국내로 입항함에 따라 해당 선박에 대한 검역조사를 강화하고,
선박을 통한 여행객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 특히 급성호흡기증상(발열ㆍ열감, 기침, 인후통, 콧물ㆍ코막힘)이 있는
여행자의 경우 외국 현지공항, 해항 입국과정에서 격리조치 등의 검역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감안하여 여행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