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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테로바이러스71형 수족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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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테로바이러스 71형 수족구병이란?

Enterovirus 71(EV71)에 의한 수족구병의 초기 증상은 다른 바이러스에 의한 수족구병과 유사하지만 주요 차이점은 발열(37-39℃)이 3-7일간 지속될 수 있고, 구토, 두통, 기면상태(lethargy), 깜짝 놀라는 듯한 경련(Myoclonic jerking)이 짧게 여러번 나타납니다. 증상 발생 후 1-5일 사이에 뇌수막염, 뇌염, 급성이완성마비, 경련, 폐부종, 폐출혈 등의 신경계합병증으로 진행 될 수 있고 진행이 빨라서 12-24시간내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EV71에 의한 수족구병이 심각한 신경계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며 증상이 경미한 경우 입원3-7일 이내 회복됩니다. 연령별 발생은 5세미만의 어린이에서 높으며, 약12개월 영아에서 가장 높습니다.

어떻게 전파되나요?

수족구병은 분변-경구, 경구-경구 경로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오염된 집기, 장난감, 가구,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 등을 통하여 전파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취학 아동들이 가족내,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의 밀접한 접촉으로 인하여 전파되기 쉽습니다.

감염 가능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수족구병 유증상자와 접촉한 후 3-4일 후에 증상이 발생하며, 증상 발생 일주일전부터 증상 발생 2주후까지 전파 가능합니다.

예방방법 및 전파방지 방법은 무엇인가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식사 전, 화장실 방문 후 손을 비누로 잘 씻어야 합니다.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마스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식사용 그릇, 수저를 같이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더불어 수족구병 유증상자는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공공장소에 나가지 말고 자택 격리하여 타인에게 전파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해외 EV71 유행 지역은 중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이 있으니 이 지역에 여행 후 수족구병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어린이집은 언제 다시 나갈 수 있나요?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한 수족구병 환아는 증상 발생이후 2주까지 어린이집/유치원, 공공장소 출입 자제 및 6주후까지 수영장 출입을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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