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입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 따르면 최근 국내는 해외여행의 자유화,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인해 마약류가 사회 속에 급속히 파고들어 부유층이나 연예인 등 일부 계층에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마약류가 학생, 주부, 회사원 등 모든 계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아래와 같이 마약류 및 본드,부탄가스등 유해약물 중독자등에 대한 치료 및 치료비를 지원을 하여 환각상태에서의 범죄 등 사회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들의 건강한 사회복귀와 재발방지에 기여하고자 하오니 구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가.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

       치료대상

        - 검사가 중독자 또는 중독자로 의심되어 치료보호 의뢰한 자

        - 중독자등 본인, 배우자, 직계존속, 호주 또는 법정대리인이 치료보호를 위하여 입원신청한 자

       치료기관 : 서울시립은평병원, 용인정신병원

       치료방법 : 서울시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일정기간 입원치료 (최대 1년)

       치료비 지급 : 중독자의 퇴원통보 및 치료비 지급 청구에 따라 서울시에서 치료비 전액 지급  (서울시→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

   나. 기타 유해약물 남용자등 치료

       치료대상 : 주민등록상 서울시민 으로

        - 입원치료가 불가능한 마약류 중독자

        - 본드, 부탄가스등 환각물질이나 기타 약물 남용자

        -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재활사업 실시기관이나 자치단체등에서 선별되어 치료 의뢰된 자

       치료기관 : 마약류중독자치료보호기관(서울시립은평병원, 용인정신병원)에 우선 배정하며, 치료대상 수요에 따라 추가지정 운영 예정

문의 : 광진구보건소 의약과 (tel : 450-1945, 담당: 안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