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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정보(의료기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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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藥]마약중독-미국여성4년새30년노화

부서
보건의료과
작성자
수정일
2008-08-13
조회수
3125
첨부파일

 



'마약 복용하면 얼굴이 이렇게 변합니다'

 마약 중독의 처참한 결과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사진이 발표됐다.

 AP통신은 6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타즈웰군의 한 마약중독자 사진이 마약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의 주인공은 버지니아주 타즈웰군에 거주하는 페니 우드라는 40대 여성. 그녀는 원래 2명의 자녀를 키우는 평범한 주부였다.(왼쪽) 그러나 지난 1999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말을 믿고 '히로뽕' 계통의 마약인 메타 암페타민을 처음 복용하기 시작한 이래 몸과 마음이 모두 황폐해져 버렸다. 불과 4년만에 갈색 머리는 하얗게 세어 버렸고 얼굴은 70대 노인처럼 쭈글쭈글해졌다.(오른쪽)

 마약중독자가 된 우드는 지난 2002년 말 타즈웰군 경찰에 체포됐지만, 지난 2월 감옥에 가는 대신 석방됐다. 실형을 면제하는 대신 사진을 마약방지 캠페인에 활용하겠다는 경찰의 조건에 그녀가 동의했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중독 이후 극단적으로 황폐해진 그녀의 모습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우드는 현재 과거를 잊기 위해 자신의 이름과 주소를 바꾸고 살고있다. 하지만 핏줄까지 속일 순 없다. "내 사진이 실린 마약방지 캠페인 전단을 우리 아이들이 읽고 있는 것을 보고 울었다"며 그녀는 자신의 지난날을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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