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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정보(주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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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 유통기한...얼마나 될까?

부서
보건의료과
작성자
수정일
2008-05-06
조회수
4088
첨부파일
 

혹시라도 아플 때면 언제든 찾아 먹을 수 있는 약을 버리려고 하면 아까운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건강을 위해 먹어야 하는 약이 도리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아까운 마음마저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다.




미련없이 버려라 - 남은시럽, 가루약, 오래된 연고


 


 의 유통기간은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에서 대개 1, 2년이다. 포장을 벗긴 알약이나 뚜껑을 딴 시럽일주일 이상 지나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정리해야 한다. 연고안약은 개봉 이후 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개봉 후 6개월이 지난 연고를 사용하면 오히려 습진이나 알레르기가 생기거나 피부가 두꺼워지고 상처가 덧날 수 있어 미련 없이 버리는 게 좋다.


 아이들이 먹는 감기약인 시럽은 공기와 접촉하면 변질돼 효능이 떨어지므로 쓰지 않으면 바로 버리는 것이 좋다. 또 가루약은 표면적이 넓고, 병원이나 약국에서 조제된 것이므로 알약보다 유효기간이 훨씬 더 짧다. 일단 봉투를 뜯었다면 2주 후에는 버려야 하며 소아과에서 시럽에 타준 가루약일주일 후 버려야 하고 봉투를 뜯지 않았다면 한 달 정도가 적당하다.




버릴 때도 제대로 버리자 - 가정내 폐의약품 약국으로 가져오세요!!




가정 내 상비약 사고가 불거지기도 하지만 환경보호 차원에서 의약품의 안전한 폐기는 중요하다.


국립환경과학원이 4대강 유역 하천수 수질분석 결과, 진통제나 항생제 등 13종의 의약품 성분이 검출되었고 이를 계기로 약물 폐기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른 것.


 이는 그 동안 각 가정에서는 폐의약품을 버릴 곳이 마땅치 않아 그대로 물에 흘려보내거나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려 왔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광진구에서는 환경부 주관 하에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관내 약국에서 수거하여 안전하게 폐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2008년 4월부터 실시한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거나, 사용방법을 모른 채 보관중인 감기약, 두통약 등 상비의약품 또는 조제의약품 등을 가까운 약국에 가져가면 유통기한, 변질 및 사용가능 여부 등의 복약상담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약은 안전하게 사용하고, 사용이 불가능한 약은 약국에 비치된 수거함에 배출하면 관련규정에 따라 안전하게 폐기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이고 건강 위해요인을 제거할 수 있다.




가정내 폐의약품! 약국에서 수거하여 안전하게 처리합니다.


당신의 참여가 건강과 환경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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