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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먹는 양보다 언제 먹느냐에 달렸다!

부서
보건정책과
작성자
김지은
수정일
2012-11-22
조회수
1782
첨부파일
식사 시간 바뀌면 신체 시계 고장





무엇을, 얼마나 많이 먹느냐보다 언제 먹느냐가 비만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한 의과 대학의 연구팀이 생쥐를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평상시와 다른 시간에 식사를 하면, 같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해도 살이 더 빨리 찌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야행성인 생쥐들에게 밤이 아닌 낮에 먹이를 먹게 했는데, 이들의 체내에서는 에너지 저장을 더 많이 했고, 일반적으로 지방세포에 과잉 에너지가 축적되면 두뇌에 ‘그만 저장하라’고 명령하는 신호가 식사 시간이 바뀌면서 고장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시간을 감지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에 이상이 생기면 상대적으로 미미한 식사 시간 변경이라도 에너지 저장을 더 많이 하게끔 한다”며 “그로 인해 비만으로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사람의 경우 낮에 식사를 하게끔 돼 있는 생체 리듬과 달리 야식을 즐기는 이들이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이 연구결과는 식사 시간에 있어서 단기간의 변화라도 식사 리듬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에 먹는 양을 줄이려고 할 것이 아니라 먹는 시간을 제 때에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자연 의학(Nature Medicine)’ 저널에 실린 내용입니다.




출처/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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