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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다이어트 하시게요? 욕심은 금물, 유지가 관건입니다!

부서
보건정책과
작성자
김지은
수정일
2012-09-21
조회수
2072
첨부파일

 


추석에 다이어트 하시게요? 욕심은 금물, 유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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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음식의 유혹을 어떻게 뿌리칠지 고민하는 사람들과, 추석 연휴를 이용해 단기간 다이어트에 돌입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 모두가 꼭 알아야 할 것은 건강한 다이어트는 ‘노력’이 수반돼야 하며,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 직장인 김민영(32) 씨는 꾸준한 다이어트로 5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러나 긴 추석 연휴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다시 살이 찔까 걱정이다. 부모님이 계신 집으로 내려가지 말까도 고민해봤지만, 1년에 한번 있는 추석을 혼자 보내고 싶진 않다.


“비만으로 인해 스스로 자신감이 낮아져요. 그리고 살이 쪘다는 건 스스로에게 많이 힘든 상황을 연출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살이 찐 이후의 우울감은 정말 극복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밖에도 나가기 싫고, 집에만 있게 되고, 감량했던 몸무게가 다시 찌기 시작하면 가장 힘들어요.”


 


# 내년 결혼은 앞둔 오민주(31) 씨는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해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결혼 전 마지막 추석이지만, 친척들은 예쁘게 변한 다음에 뵙기로 하고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예약해 놓은 상태다. 오 씨가 하게 될 ‘2주다이어트’는 발효주스와 다이어트 한약을 중심으로 6일 정도의 절식기와, 절식기 전후의 철저한 식이요법 관리다. 그동안 무리했던 위장을 한번 쉬게 해주고, 해독과 체중감량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위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추석에 식사를 할 때 주의 할 점은?


 


먼저 천천히 식사하길 권합니다.


추석은 모든 가족들이 모인만큼 식사 자리를 피하기는 힘들지요? 대신 가족들과 그동안 못 나눈 이야기를 하면서 천천히 식사를 하면, 과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식사 전에 물을 충분히 마셔두는 것도 음식 섭취의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음으로 나물·야채 등을 먹어야 합니다.


야채, 나물, 김치 등 칼로리가 낮은 음식으로 배를 부르게 하면 전이나 고기 같이 기름진 음식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섬유소가 많은 음식은 포만감을 주며 포도당의 흡수속도를 낮추고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반면 잡채, 전 등 기름으로 조리된 음식이나 맵거나 짠 음식은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석기간 동안의 단기간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면 이후 사후 관리 또한 중요합니다.


다이어트 이후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식이조절이 필수입니다.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면서 빨리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할 틈이 전혀 안 난다면 아침식사 전·저녁식사 후 산책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이용하기, 청소나 스트레칭 등 의식적으로 자주 움직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이코노믹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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