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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도 궁합이? 궁합이 맞지 않은 음식들!

부서
보건정책과
작성자
김지은
수정일
2012-09-12
조회수
2179
첨부파일

 


음식에도 궁합이? 궁합이 맞지 않은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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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먹으면 건강에 좋은 음식이 있는가하면, 같이 먹으면 오히려 영양분을 더 뺏기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궁합이 맞지 않은 음식들을 알아봅시다.


 


▷오이+당근=비타민C 손실


오이와 당근은 만날 일이 많습니다. 비빔밥이나, 보쌈 등에 같이 먹을 수 있죠.


오이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지만, 오이를 썰 때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인 아스코르비나제가 나옵니다.


그런데 당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둘을 함께 먹을 때 비타민C를 잘 섭취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조리할 때 식초를 약간 넣으세요!


 


▷토마토+설탕=비타민B 손실


설탕을 친 토마토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죠? 그러나 설탕의 당분을 소화하느라 토마토에 들어있는 비타민B군이 다 소모돼 정작 몸에 흡수될 비타민B군은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치즈+콩=칼슘 손실


치즈에는 칼슘이 풍부하지만 콩에는 단백질이나 이소플라본 뿐 아니라 인산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치즈의 칼슘과 콩의 인산이 만나 인산칼슘으로 다시 태어난 후에는 고스란히 몸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치즈의 칼슘 섭취의 이득이 보지 못하게 됩니다.


 


▷시금치+두부=결석 유발


시금치에 함유되어 있는 옥살산과 두부의 칼슘이 만나면 수산칼슘이 만들어집니다.


이는 불용성이라 체내에 흡수 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칼슘 섭취가 줄어들어 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유+설탕=비타민B1 손실


우유를 잘 못 먹는 아이에게 설탕을 타서 먹이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럴 때는, 우유에 단맛이 나서 마시기에는 좋지만 비타민B1 손실이 커집니다. 우유에 시리얼을 타 먹을 때도 마찬가지이죠. 당분 성분이 없는 시리얼을 선택 하세요.


 


▷도라지+돼지고기=효능 손실


도라지에는 사포닌이 풍부해 예부터 기침, 가래, 천식 등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돼지고기의 지방이 사포닌을 제거해 도라지의 효능을 떨어뜨립니다.


 


출처/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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