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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발기부전치료제에 속지 마세요!!

부서
보건의료과
작성자
의약과
등록일
2006-10-12
조회수
12332
★비아그라는 원래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되었다가 발기부전치료제로 제한된 질병에만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입니다.

비아그라는 심인성 발기부전환자의 약 80%에서, 당뇨병성 발기부전환자의 약 50%에서 성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애초부터 성적흥분이나 욕구가 없는 성욕감퇴자의 경우에는 복용해도 효과가 없으며, 정상적인 사람이 복용한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성을 더욱 강하게 할 수 있는 정력제도 아닙니다. 더욱이 갱년기 내지 노년기 남성들이 정력을 강화시킬 의도에서 이러한 발기유발제를 한두 번 이용하게 되면 다음부터 강한 발기력에 대한 희구성과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자연발기에 대한 자신감 결여로 오히려 약물 의존성의 환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비아그라는 환자의 상태에 따른 적절한 용량을 복용하지 않을 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혈관계 질환, 특히 "니트로글리세린", "나이트레이트"를 복용중인 환자가 "비아그라"를 복용하면 혈압이 심하게 떨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로 삼가야 합니다. 이들 환자는 저혈압이 되면 증상을 못 느끼거나 어지럼증 또는 가벼운 두통을 느끼는 사람에서부터 기립성 현기증, 심근허혈을 심근경색으로 악화시키거나 쇼크에 의한 사망의 위중한 상황까지 초래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노인들 중에는 심근경색증의 증상이 없이 자신이 심근경색증 환자인줄 모르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협심증의 병력이 없었던 남성이 "비아그라"를 복용하고 성관계를 가지면 협심증 증상이 처음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위험군은 망막질환 환자입니다. 당뇨병성 망막질환, 색소성 망막염 환자는 특히 실명의 위험까지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부작용의 위험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환자로는 관상동맥 허혈증(협심증)환자, 온혈성 심장병 환자, 평상시 혈압이 90/50mmHg 보다 낮은 저혈압 환자, 혈압이 170/100mmHg 이상의 고혈압 환자, 잘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 여러 가지 약물과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중인 환자, 위궤양 치료제인 시메티딘(cimetidine)이나 항생제 에리쓰로마이신(erythromycin)을 복용중인 환자, 비아그라의 반감기를 연장시킬 수 있는 간이나 심장질환 환자들입니다. 물론 "비아그라"를 장기적으로 복용했을 때 나타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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