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남아시아 등 비교적 공중보건이 취약한 지역으로 해외 단체여행객등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입국시 검역과정에서 설사환자로 신고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콜레라등 해외유입전염병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추석을 전후하여 해외여행객의 증가는 물론, 특히 해수 온도의 영향등으로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콜레라의 발생이 크게 우려되고 있어 아래사항을 참고하시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콜레라는 ?
-콜레라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은 후 2-3일 뒤에 쌀뜨물같은 설사와 구토가 생기는 수인성전염병입니다.
-설사와 구토가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는 병이지만 다음의 위생수칙을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병입니다.

@ 콜레라를 예방하려면
- 가정에서는
~ 식사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다
~ 물은 반드시 끓인후 식혀서 먹고, 음식은 반드시 익혀서 먹는다
~ 도마 등 조리기구는 매일소독하고 잘말려서 사용한다

-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에서는
~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다
~ 행주, 칼, 도마 등은 반드시 아침, 점심, 저녁용으로 분리교체 사용한다
~ 손님에게 접대하는 음용수는 끓여서 식힌후 제공한다
~ 상가 또는 결혼식 피로연 등에서는 날음식 접대를 삼가고 다과류 등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 및 설사증세등이 있을 경우에는 광진구 보건소 방역팀(450-1422,1589)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