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일시 : 2009. 5.11(월) 14:30~ 장소 : 광진구청 대강당 )

〃초등학교 어린이 불량식품 이제부터 엄마들이 앞장서서 뿌리 뽑는다.〃

광진구에서는 학교 주변의 문방구, 분식점, 슈퍼 등에서 저가의 질낮은 고열량 저영양 식품과 정서 저해식품이 범람하고 있다며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학부모 식품안전 발대식을 기점으로 집중관리에 들어간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제정 및 시행(2009.3.22)등 제도적인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그간 위생사각지대였던 학교주변 어린이 먹거리에 대해 앞으로『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가 홍보․계도 활동 및 부정불량식품 지도단속을 전담하게 된다.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는 각 초등학교장으로부터 학부모 10명 내외로 추천을 받아 10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선발된 학부모들은 오는 2009.5.1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고시한 법정 의무교육을 수료하게 됨으로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자격을 부여받아 문방구, 분식점 등 각 학교주변 식품취급판매업소에 년중 투입되어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활동은 법시행 초기임을 감안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개월 동안은 지도․계몽활동을 실시하고 이후부터는 집중 지도․단속 활동에 들어간다.

아울러 광진구는 어린이 먹거리안전사업으로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및 표지판 제작 설치, 초등학교 중 1개교 시범학교에 대한 식품안전 동아리 활동 지원,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실태조사, 학교주변 우수판매업소 시설개선 지원, 위생취약업소 시설개선자금 지원 등 학교주변 유해식품판매 근절을 위해 식품진흥기금 1억5천만원(시비)을 집중투입하여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학부모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부모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영업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타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위생과(☎450-19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