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 석 목 표

광진구 골밀도 검사 서비스는 2008년 약 3,200여명의 광진구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주민이 신속하게 골밀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광진구는 조기검진 프로그램(검사와 정보제공, 교육 등)은 공공부문인 보건소에서 담당하고 민간부문에서는 관내 23개 병․의원과 연계하여 일차 진료와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협조체제가 이루어져 질환의 예방,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유도하는 2008년 골다공증 예방 사업을 실시함에,

골밀도 검사에 대한 결과를 분석하여, 구민에게 골다공증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고취시키고, 철저한 관리를 돕고 골다공증 발생을 예방하고자 한다.

2. 골밀도 검사현황

1) 검사 부위별 검사자수

2008년 광진구 골밀도 검사에 총 3,278명이 한 부위 이상의 검사를 받았으며 2007년 2,734명에 비하여 20% 증가하였다. 그중 척추, 왼쪽 대퇴부, 왼쪽 전완 세부위의 검사를 모두 받은 사람은 2,951명(90%)이였으며 여성이 3,083명(94%)으로 높게 나타났다. 

표 1. 검사부위별 성별 골밀도 검사자 수

2) 연령별 검사자수

골밀도 검사 이용자는 50세 이상 주민이 84%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20-30대 주민의 검사이용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연령별 검사자 수는 아래와 같다.

표 2. 여성 연령별 검사자 수

3) 검사 부위별 검사 결과

척추골밀도 검사결과는 검사주민의 65%, 왼쪽 대퇴골 골밀도 검사결과 63%, 왼쪽 전완 골밀도 검사결과 68%가 골감소증 또는 골다공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4. 척추 골밀도 검사 결과

※ 척추골밀도 검사결과는 남성의 35%에서 골감소증, 6%에서 골다공증으로 나타났으며, 여성 검사자의 46%에서 골감소증, 21%에서 골다공증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50대 여성은 골감소증 50%, 골다공증 11%였으며, 60대 이상은 골감소증 49%, 골다공증 32%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검사자의 척추골밀도는 50대 이후 급격히 감소되어 60대 여성의 32%에서 골다공증이었으며 20%만 정상으로 나타났다.

표 5. 왼쪽 대퇴골 골밀도 검사 결과

※ 왼쪽 대퇴골 골밀도 검사결과는 남성의 44%에서 골감소증으로 나타났으나 골다공증은 3%에서만 나타났다. 여성은 검사자의 52%에서 골감소증, 12%에서 골다공증으로 나타났으며 대퇴골 골밀도는 척추 골밀도보다는 늦게 나빠져서 60대 이후 급격히 감소되어 60대 이후 여성은 21%에서 정상, 59%가 골감소증, 20%에서 골다공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6. 왼쪽 전완부 골밀도 검사 결과

※ 왼쪽 전완부 골밀도 검사 결과는 남성의 44%에서 골감소증, 33%에서 골다공증으로 나타났으며 검사자의 23%에서만 정상으로 나타나 남성의 경우 전완부의 골밀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32%에서 정상이었으며 33%에서 골감소증, 35%에서 골다공증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왼쪽 전완부 골밀도도 50대 이후 급격히 감소되었으며 60대 이상 여성은 10%만 정상이고 57%에서 골다공증으로 나타났다.

4) 성별 검사 결과

성별 분석 결과 여성은 60세 이상의 80~90%이상에서 각 부위별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전완부 골밀도 검사상 60대 이상은 57%에서 골다공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와 전완부 골밀도는 50대 이후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대퇴골은 60대 이후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남성의 경우는 연령증가에 따라 골밀도가 점차 감소하고 급격한 변화는 없었으나, 척추 6%, 대퇴골 3%에서 골다공증으로 진단된 반면 전완부 골밀도검사에서는 33%에서 골다공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결 과

2008년 광진구 골밀도 검사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민 3,278명이 척추, 왼쪽 대퇴부, 왼쪽전완부의 골밀도 검사를 받았으며, 특히 여성에서는 전체 검사자의 21%가 한부위 이상에서 골다공증 질환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골감소증은 36.5%로 나타났다. 남성은 전체 검사자의 11.1%에서 골다공증이 발생하였고, 골감소증은 42.3%로 확인되었다. 특히 60대 이상 여성의 57%, 60대 이상 남성의 33%에서 골다공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령자의 전완부 골절에 대한 예방과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여성은 척추와 왼쪽전완 골밀도가 50대에서 급격히 감소 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40대에서 50대로 넘어가는 여성들의 골다공증의 위험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것을 나타내고

있으며 중년여성의 조기 골밀도검사의 중요성과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