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월 주간위생점검 사전예고 '터미널.등산로.유원지주변 등 위생점검'
- 부서
- 보건위생과
- 작성자
- 등록일
- 2009-05-06
- 조회수
- 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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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 김밥집 위생점검 사전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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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하여 직장이나 가족단위의 야외 나들이가 크게 늘면서 간이식사용으로 김밥을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서울시내 주요 등산로와 기차역,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있는 김밥집에 대해 위생점검과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5월 중순 소비자감시원과 민관합동으로 실시하게 되는데, 무엇보다도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등 식품위해 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인 점을 감안, 김밥집에서 판매하고 있는 김밥을 수거하여 대장균과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등을 정밀검사할 예정입니다.
주요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내용을 살펴보면
▷주요 점검대상 지역은 등산로와 기차역(환승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공항 등의 인근에 있는 김밥 취급 음식점이며(100개소 표본추출 점검),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장의 위생관리 상태, ․식자재 보관 상태, 무신고(무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 입니다.
▷또한 김밥을 수거하여 대장균, 식중독균 등 규격기준 적합여부를 정밀검사하고, 종사자의 손과 도마, 칼 등에 대한 ATP 간이검사도 함께 실시합니다.
한편, 5월 하순에는 유흥․단란주점 및 호프․소주방 등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대상 26개 지역을 선정하여 추후(5월 15일 경) 예고해 드릴 계획입니다.
법령위반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게 되며, 아울러 무표시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하고 있다 적발되는 경우에는 현장에서 압류(폐기)조치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서울시가 새롭게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위생감시 『사전 예고제』에 영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다만, 문제업소, 민원유발업소 등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사전예고 없이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있음을 첨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