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발생 이후 6개월이 되었습니다.
한여름 더위에도 마스크가 필수인 현실.
힘드시겠지만 잘 견뎌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구는 현재(7.24.) 서울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적은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9명이 퇴원, 5명이 아직 치료중입니다.

전국에 걸쳐 해외유입, 지역감염 사례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높은 구민의식, 촘촘한 방역체계로
우리구는 지역감염을 잘 막아내고 있습니다.

최근 집단감염에 취약한 종교시설,
자영업소,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65만 매의 마스크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중순부터 성당과 교회, 사찰을
직접 방문해 서한문과 함께 전달했습니다.
우리구는 지금까지 총 269개 시설에
마스크 15만 8천여 매를 배부했는데요.

코로나 발생 초기인 2월 초부터
종교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우려해
마스크 지원과 함께 방역수칙의 준수를 요청했고,

모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택으로
지역감염의 확산을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2만여 개의 소상공인 업체 대상으로도
업소당 15매씩 추가로 전달 중이며,
이달 중 어르신 대상 복지시설에도
다시 한 번 배부할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구민 여러분께 나눠드린 마스크 수는
모두 310만 매.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숨쉴 수 있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다중이용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규정한
행정조치가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입니다.
별도의 해제가 있기 전까지 유지되는 조치이니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인 위생과 방역에 해이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