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근 고추장, 이웃과 나눠요
- 장 소 : 구청 대강당
- 설 명 : 전통고추장담그기 행사
- 날 짜 : 2018-10-06
고추장은 간장 된장과 더불어 우리나라 고유의 발효식품으로, 고추의 매운맛과 함께 넣는 재료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 짠맛, 단맛이 잘 조화를 이룬 복합조미료입니다. 고추장을 활용한 대표적인 음식은 비빔밥이 있죠. 그 외 찌개나 국의 맛을 내고, 생채나 숙채, 조림, 구이, 볶음요리의 양념으로 쓰이며, 자체를 볶아서 찬으로 먹거나 쌈장 용도로 찍어먹기도 합니다.
6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선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어르신,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등 약 200여명이 모여 전통고추장을 담갔는데요. 저는 어릴 때부터 봐왔던 거라 특별할 게 없지만 요즘 아이들과 특히 외국에서 온 다문화이주여성 가족에겐 신기한 볼거리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음식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아서 인지 눈이 더욱 초롱초롱해 보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큰 그릇에 고춧가루와 찐 마늘, 찹쌀과 엿기름, 쌀 조청, 메줏가루, 천일염을 일정비율로 넣고 뜨거운 다시마 국물을 부어 방망이로 쉼 없이 저었는데요. 구수한 장 냄새와 탄성이 가득했습니다. 한 다문화 결혼이주 여성은 “한국문화가 낯설었는데, 전통 고추장을 담가보니 한국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지난해에도 참여하고 올해는 강사로 나서게 된 다문화 결혼이주 여성은 “많은 사람들에게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나누는 기쁨이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고추장은 간장 된장과 더불어 우리나라 고유의 발효식품으로, 고추의 매운맛과 함께 넣는 재료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 짠맛, 단맛이 잘 조화를 이룬 복합조미료입니다. 고추장을 활용한 대표적인 음식은 비빔밥이 있죠. 그 외 찌개나 국의 맛을 내고, 생채나 숙채, 조림, 구이, 볶음요리의 양념으로 쓰이며, 자체를 볶아서 찬으로 먹거나 쌈장 용도로 찍어먹기도 합니다.
6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선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어르신,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등 약 200여명이 모여 전통고추장을 담갔는데요. 저는 어릴 때부터 봐왔던 거라 특별할 게 없지만 요즘 아이들과 특히 외국에서 온 다문화이주여성 가족에겐 신기한 볼거리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음식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아서 인지 눈이 더욱 초롱초롱해 보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큰 그릇에 고춧가루와 찐 마늘, 찹쌀과 엿기름, 쌀 조청, 메줏가루, 천일염을 일정비율로 넣고 뜨거운 다시마 국물을 부어 방망이로 쉼 없이 저었는데요. 구수한 장 냄새와 탄성이 가득했습니다. 한 다문화 결혼이주 여성은 “한국문화가 낯설었는데, 전통 고추장을 담가보니 한국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지난해에도 참여하고 올해는 강사로 나서게 된 다문화 결혼이주 여성은 “많은 사람들에게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나누는 기쁨이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