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ㆍ세종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을 위한 지역형 공동 육아

작성자

박**

분야

교육

등록일

2023-09-06 05:10

해당연도

2023

해당반기

후반기

조회수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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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1) 해결방안 개요
아프리카 속담에 ‘아이 하나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광진구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의 작은 움직임이 광진구의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을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광진구의 목표 달성을 위해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의 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대학교육인재상이라 할 수 있는 ‘공동체 이익을 위해 주도적으로 움직일 줄 아는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대학생 참여를 통한 건국대ㆍ세종대의 지역형 공동 육아”를 제안합니다.

현황 및 문제점

1) 인식한 문제 및 배경

(1) 2022년 합계출산율은 0.78명인데 서울시는 0.59명이다, 광진구는 0.46명으로 서
울시 자치구 25개 구 중 24위에 불과한 실정
출처: - 광진구의회 회의록(2023년), - “저출산과 모·부성보호, 획기적인 대책 필요”-디지털광진

(2)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광진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2023년 광진구 저출산
대응 시행계획은 무려 3개 분야, 13개 과제, 75개 사업이며 가정복지과, 복지정책과, 일자리청년과, 교육지원과, 건강관리과, 도시안전과, 아동청소년과 등으로 매우 다양
한 분야에서 노력 중이지만 광진구 주민은 이를 모르며, 실효성에 있어 의문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3) 광진구에는 55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있으나, 저출산으로 인하여 아이들이 없어
정원대비 현원이 부족하여 인가 정원의 현실에 맞게 감원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정원
을 채우지 못하는 곳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구의제1동에 위치한 구립 어
린이집의 경우는 정원 69명 중 14명밖에 채우지 못해 정원대비 충족률이 20.3%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2) 원인 분석

광진구의 경우 건국대와 세종대 등 학교 주변 역세권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많고 상
권이 잘 형성되어 취업 후에도 이사하지 않고 있고 또 강남구와 인접하여 직장인과
청년 1인가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와 달리 신혼부부나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부들이 거주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여 광진구의 출산율이 빠르게 낮아지
고 있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광진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75개 사업을 진행해 지원을 하고 있지만 광진구 주민은 이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접하지 못 할뿐더러 본인이 실질적으로 받을 수 있는 육아 지원에 대한 불분명함으로 인해 광진구의 노력을
알지 못 하고 있는 것이 그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개선방향

2) 상세 해결 방안

가) 건국대ㆍ세종대학교와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는 광진구의 지역사회와 밀접한 협력을 구축합니다.
- 지역 어린이집,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과의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 대학 학생들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과의 상호작용과 교류를 활발히 추진합니다.
- 예를 들어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봉사활동 연계나, 교육공학과 같은 경우의 수업 내의 연구한 프로그램에 대한 직접 경험을 통한 피드백을 받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관계를 유치합니다.

나) 동반 성장 프로그램 운영
-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건국대와 세종대에 있는 국어국문, 영어영문, 경제, 수학, 법학, 음악, 예술, 물리, 화학, SW, ICT와 관련된 학과들이 있으며, 학과의 특성들을 활용하고자 합니다.
-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의 성향이나 관심사에 맞게 해당 학과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선택받은 학생들은 학과의 특성과 아이의 연령대에 맞게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주도적으로 아이의 학습을 담당합니다.
- 예를 들어, 교육공학과가 제작한 교육 키트를 사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교육 키트를 테스트해본다든가, 체육교육과 학생의 경우 아이들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시행하고 그것에 대한 피드백으로 연구를 진행한다든가의 서로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다) 대학 학생들을 활용한 신뢰성 있는 베이비시터 제도 운영
-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뢰성 있는 베이비시터 제도를 운영
합니다.
- 주로 건국대학교의 ’교육공학과 및 교육과‘, 세종대학교의 ’교육학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를 하며, 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수업과의 연계ㆍ인증서 발급ㆍ봉사시간 제공 등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끕니다.
- 학생들은 육아 교육 및 인증과정을 거친 후 광진구 내 가정에서 베이비시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라) 아이들을 위한 창의적인 문화 예술 프로그램 개발
-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의 예술 분야 학과 및 동아리와 협력하여 아이들을 위한 창의적인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라-1) 예시
1. "모두 함께 놀자" 프로그램:
- 건국대ㆍ세종대 학생들과 광진구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합니다.

2. "꿈을 한 발짝" 멘토링 프로젝트:
- 건국대ㆍ세종대 학생들이 광진구 아이들에게 멘토로서의 지원을 제공합니다.

3. "과학탐험가들" 캠프:
- 학교 내의 과학 동아리나 관련 학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캠프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아이의 솔직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4. "문화나눔 소리들려" 음악 프로젝트:
- 건국대ㆍ세종대 음악 학과 학생들이 광진구 아이들과 함께 음악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기대효과

● 건국대ㆍ세종대 측면에서의 기대효과:

1. 교육 혁신 및 학생 역량 강화: 학생들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십, 창의력,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전에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키우고, 현장에서의 경험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학문과 사회적 가치의 융합: 다양한 학문 분야의 학생들이 아이들과 함께 협력하고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교과과정 이외의 영역에서도 상호학습과 융합이 이루어집니다. 이는 학생들의 학문적 깊이와 다양성을 증진시키며, 차세대 융합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지역사회의 측면에서의 기대효과:

1. 육아 부담 경감과 지원 체계 강화: 건국대ㆍ세종대 학생들의 참여로 인해 육아에
대한 부담을 공유하고 지원 체계가 확대됩니다. 지역 내 육아 인프라와 서비스의 질과 양이 향상되어 부모들은 안정적인 육아 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2. 아동 교육의 다양성과 품질 향상: 학문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건국대ㆍ세종대 학생들의 참여로 인해 아동들은 과학, 예술, 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예술적 감성 등을 키우며 지역사회에서 더욱 다양하고 풍요로운 교육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3. 지역사회와의 상호 교류와 연대감 강화: 건국대ㆍ세종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과의 상호 작용이 이루어집니다. 이는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연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육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도모합니다. 위와 같은 프로그램의 운영은 건국대ㆍ세종대와 지역사회 모두에게 상호 윈-윈의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학생들은 실전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얻으며 지역사회는 육아 지원과 교육 향상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는
광진구의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