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만나는‘여행(女幸) 프로젝트’

                 - 서울시,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여행 어플리케이션 개발ㆍ보급

                 - 여성안심 콜택시 호출, 여성 일자리 구인정보, 어린이집 정보, 
              여행시설 위치 찾기 등 4개 분야 1단계 개발 완료

                 - 향후 여성을 위한 안전 프로그램, 여행 문화예술프로그램 정보 및 예약 등 개발 예정

                 - ‘시민과 함께 하는 여행 거버넌스 대회『여성행복 펼침마당』’ 3.31 오전 10시 개최

<손 안의 여행 프로젝트 구현! 여행 어플리케이션 개발ㆍ보급>

□ 서울시는 최근 시민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여성들을 위해 여행 프로젝트 사업 중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4대 분야 사업을 선정하여 스마트폰 여행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완료하고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다.

    ○ 여행 프로젝트는 ‘여성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 는 슬로건 아래 민선 4기 서울시가 최초로 시도한 새로운 개념의 ‘생활밀착형’ 여성정책이다. 총 90개의 여성 실생활 관련 사업으로 보육, 소외여성보호, 일자리창출을 비롯해 도시생활의 편리함, 문화적 넉넉함까지 아우르고 있다.

□ 이번에 개발 완료한 여행 어플리케이션은 ▴여성안심 콜택시 호출 서비스 ▴여성일자리 구인정보 ▴어린이집 위치 및 보육서비스 정보 ▴여행시설 위치 정보로, 3월말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여행 콜택시 안심귀가서비스를 전화번호와 현재 위치를 몰라도 쉽게 이용 가능>

□ 여성안심 콜택시 호출 : 여행 어플을 이용하여 택시호출 버튼만 누르면 내 위치가 자동으로 콜택시 회사에 접수되어 안심귀가서비스 택시를 배차 받을 수 있다.

    ○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가 사용자 위치와 휴대전화 번호를 자동으로 콜택시 회사에 제공하므로, 사용자가 전화로 자신의 위치를 설명하지 않아도 배차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콜택시 회사 전화번호를 암기하고 있을 필요가 없게 되어 더욱 편리해졌다.

<서울 일자리플러스센터 여성구인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검색 가능>

□ 여성 일자리 구인정보 :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여성 구인정보를 컴퓨터 앞에서 검색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알아볼 수 있다. 직종선택, 희망지역, 급여, 학력, 경력조건, 고용형태 등 검색조건을 입력하면 인터넷과 똑같이 여성채용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 구인정보를 찾는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구인기업 정보도 제공하여 업종, 사업내용, 주소, 근로자 수 등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고, 사용자가 원하면 구입업체와 전화로 직접 취업상담을 할 수도 있다.

<서울시 보육포털 정보를 스마트폰 여행 어플로 옮겨>

□ 어린이집 정보 : 서울시에서 현재 운영중인 보육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보육정보를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알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서울 소재 5,600개 어린이집 위치와 각 어린이집이 제공하는 보육서비스 내용을 언제 어디서나 검색할 수 있다.

    ○ 우리 동네 어린이집 위치 검색 뿐만 아니라, 각 어린이집의 시설유형, 정ㆍ현원, 서울형 어린이집 인증 여부 등을 알 수 있다. 또한 시간제ㆍ24시간ㆍ휴일 보육 등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정보도 제공하며 필요하면 바로 전화로 연결하여 보육상담도 받을 수 있게 하였다.

<내 주변 여행 화장실, 여행 주차장, 수유실을 언제 어디서나 알 수 있어>

□ 여행시설 위치 찾기 : 급히 화장실에 가야 할 때, 여성우선주차면이 확보된 안전한 여행 주차장을 이용하고 싶을 때, 우리 아이 수유가 필요할 때, 스마트폰의 여행 어플을 이용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서울시 7,792개의 여행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 대표적 여행시설인 화장실 7,336개소(여행 화장실 122개소), 주차장 268개소(여행 주차장 118개소), 수유실 188개소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공용시설 뿐만 아니라, 개방형 민간시설도 포함하여 여성들이 폭넓게 여행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서울시는 금년 3월 1단계 여행 어플 개발을 완료하여 무료로 보급하고, 향후 여성 안전행동매뉴얼 제공,여성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정보 및 예약 서비스, 건강ㆍ육아ㆍ요리ㆍ미용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갖춘 2단계 여행 어플도 개발할 계획이다.

□ 이번에 서울시가 개발한 여행 어플은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나, 일반 휴대폰 이용자들도 기존의 보육포털(http://iseoul.seoul.go.kr/),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http://job.seoul.go.kr/),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홈페이지(http://women.seoul.go.kr/)를 통해 정보를 서비스 받을 수 있고, 모바일 702 서비스(http://m.seoul.go.kr/)를 통해 일반 휴대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여행 프로젝트 품질관리 강화로 여행 프로젝트 생활속 안착>

□ 서울시는 그동안 9대 대표사업 추진 등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행 프로젝트를 넘어 여행 프로젝트가 시민들의 생활속 깊숙이 안착될 수 있도록 여행사업 현장 모니터링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 여행 화장실, 여행 주차장, 여행 길 등 주요 여행시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아이돌보미 등 여행 서비스 분야까지 총 22개 주요 여행사업을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 이를 위해 단순한 시설 및 서비스 점검에 머무르지 않고, 22개 여행사업별로 시민들의 의견과 만족도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여행 화장실, 여행 주차장, 수유실은 분기별로 점검하지 않고 연중 수시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 아울러 여행 화장실, 여행 주차장, 여행 길, 여행 콜택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서울형 어린이집, 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 여행 아파트, 여행 공원 등 여행 9대 대표사업을 2009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 이 중 여행 화장실, 여행 주차장, 여행 길, 여행 공원, 여행 아파트는 여행시설의 민간확산을 위하여 작년부터 실시한 여행인증을 금년에도 실시하여 300개소(’09년 258개소)에 대하여 인증할 계획이다.

<다양한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하는 여행 프로젝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눠>

□ 서울시는 여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여성시민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를 2007년부터 구축하여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오고 있다.

□ 2009년부터는 기존의 여행 동반자, 여행 프로슈머, 여행 포럼에 더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여행 서포터즈들이 참여하여 더욱 참신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 여행 동반자는 교수ㆍ전문가ㆍ여성단체장 등 244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으로 2007년 11월 발족한 이후 지금까지 여성친화적 뉴타운 건설, 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 등 시정 주요사업에 대하여 총 176회를 자문하여 시정에 반영해 왔다.

    ○ 여행 프로슈머는 주부ㆍ여대생ㆍ직장인 등 200명의 풀로 구성된 여행사업 현장 모니터링단으로 2008년 3월 구성된 이후 지금까지 화장실ㆍ주차장 안전ㆍ편의 조사, 여행 우수시설 인증 실사 등 총 7회의 여행사업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여성들의 니즈를 조사하여 시정에 반영해 왔다.

    ○ 여행 프로젝트를 자치구로 본격 확대ㆍ시행한 2008년에는 25개 각 자치구에서 여행사업 자문과 현장 모니터링을 병행할 여행포럼단을 구성하여 현재 전문가ㆍ주부 등 3,523명이 358회의 자문과 현장조사 활동을 하며 자치구 구석구석까지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

    ○ 2009년 4월에는 서울지역 여대생 313명으로 구성된 여행 서포터즈를 발족하여 그동안 여성주간사업 문화콘텐츠 모니터링 및 자치구 여행 콘텐츠 조사 등을 실시하였고, 작년 8월에는 서울시에서 여대생 대상 여행 신규사업을 공모하여 제안된 124건 중 12개 우수사업을 선정하여 시정에 반영해 오고 있다.

□ 2008년 여행 동반자 어울림 마당에 이어, 그동안 여행 거버넌스 참여자들이 여행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어떤 의견들을 제시했는지, 이러한 시민 의견들을 서울시에서 어떻게 시정에 반영했는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인 ‘시민과 함께 하는 여행 거버넌스 대회『여성행복 펼침마당』’을 3월 31일 시청 다산플라자 13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한다.

    ○ 이 날 행사에는 여행 동반자, 여행 프로슈머, 자치구 여행 포럼을 비롯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여행 서포터즈, 여성 파워블로거 등이 참여하여 주요 활동사례를 발표한다.

    ○ 주요내용은 서울대표도서관을 여행 도서관으로 만들기(여행 동반자), 여행 우수시설 인증실사(여행 프로슈머), 여성이 행복한 기업(여행 포럼), 임산부 배려사업(여행 서포터즈), 무인전자택배시스템 전 서울시로 확대(파워블로거) 등 5개 거버넌스 활동 우수사례와 함께 여행 어플리케이션 개발ㆍ보급도 서울시에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