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동주민센터자료실

HOME > 광장동 > 우리마을소식 > 동주민센터자료실

어르신 마음, 서울시가 듣겠습니다

부서
광장동
작성자
수정일
2009-08-19
조회수
512
첨부파일

 


 



 


"어르신 마음, 서울시가 듣겠습니다"


2009.8.18(수) 노인문제 전문 종합상담기관 서울시 어르신상담센터 개소














 


어르신상담센터 개요


 


 


 


  


  위    치 : 종로구 경운동 89-4 SK허브프라자 B동 1층


  ▸ 상담내용 : 가족갈등, 생활지원, 심리, 노인학대, 치매 ㆍ 성상담 등


  ▸ 이용대상 : 60세 이상 시민 및 그 가족


  ▸ 상담방법 : 방문, 전화, 온라인, 단체상담 등


     - 방문상담 : 월~금 09:00~18:00


     - 전화상담 : 02) 723-9988(24시간 상담)


     - 온라인상담 : www.seoulfriend.or.kr



 


□ 서울시는 급격한 노인인구 증가 및 평균수명 연장으로 늘고 있는 제반 노인문제 상담수요 증가를 감안, 시차원에서 적극 대처하고자 노인문제 종합상담 및 예방교육을 위한 「서울시 어르신 상담센터」를 2009년 8월 18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 이날 오후 2시 30분,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김기성 서울시의회의장, 조계사주지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종로구청장,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장, 시의원 등 주요내빈과 어르신을 모시고 「서울시 어르신 상담센터」 개소 기념행사를 가졌다.


  ○ 인사말을 통해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가 어르신이 오래 사시는 도시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어르신이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서울시 어르신 상담센터」 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황혼 이혼 ㆍ 재혼문제, 가족갈등 ㆍ 학대, 노인의 우울 ㆍ 성 ㆍ 질병, 재산상속 등 어르신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전문상담원이 종합적으로 상담해 주고 문제해결을 지원하며, 우울 ㆍ 자살, 치매 등 건강,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서울시 어르신 상담센터」는 어르신의 이용편의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하며, 60세 이상의 어르신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적 ㆍ 사회적 노인문제해결을 위한 전문상담사 등 7명의 상근 인력과, 비상근 위촉직 상담사 10여명이 전문 심리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적절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범적으로 운영 중에 있는 「서울시 어르신상담센터」는 그 동안 생활지원상담, 심리상담, 법률상담, 정서상담 등에 85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였으며, 우울 ㆍ 자살, 치매 등 건강, 성 문제에 관한 교육에도 29회에 걸쳐 1,432명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상담사례 1


    넉넉하지는 않으나 소박하게 살던 서00씨(77세, 남, 동대문구 창신동)는 20여년 살던 집을 판 후에 집값이 상승하면서 아내와 잦은 갈등과 매수자의 하자보수 요구 등으로 제2 인생의 위기를 맞았을 때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으로 ‘어르신상담센터’를 무겁고 조심스럽게 찾았으나 오히려 자식처럼 얘기들어 주고, 마치 본인의 일 인양 뛰어다니며  문제를 해결해 주려는 적극적인 도움으로 팔았던 집의 하자문제와 부부의 갈등이 해소되어 가정의 큰 위기를 넘겼다고 감사했다.   







  � 상담사례 2


    둘째 아들 집에서 4대가 살고 있는 김00씨(80세, 여, 서울 서대문구)는 암으로 사경을 헤매는 맏아들과 사고로 머리를 다친 막내아들로 늘 불편한 마음이었으나, 누구엔가 털어놓고 싶은 마음으로 친구들 몰래 상담센터를 찾았을 때 가족과 같이 친절한 상담원의 '고생하는 첫째 며느리에게 먼저 사과를 해 보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을 받아 큰 아들과 며느리에게 먼저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으면서 아들 며느리와 같이 붙들고 눈물을 쏟은 후에야 돌덩이 같았던 마음이 녹아내렸다고, 그래서 마음이 한없이 편해졌다고 감사했다.




아울러 서울시에서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문화의 확산 및 지원을 위해 어르신상담센터 옆에 서울시 고령자기업 실버 북 카페인 「三嘉連亭」을 개소하였다. 「三嘉連亭」이란 세가지(책과 차 그리고 사람) 아름다움이 어울리는 장소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 현재 삼가연정은 1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기품있는 전통차, 맛과 모양이 어우러진 각종 커피, 직접 만든 웰빙쿠키 등을 판매하며,


  ○ 어르신의 도서취향에 맞는 2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인터넷 정보검색이 가능하도록 2대의 컴퓨터도 비치되어 있다.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마음 편하게 그리고 품격있게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9988 어르신 프로젝트」의 사업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Insert titl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