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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RFID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하자

부서
광장동
작성자
수정일
2009-08-18
조회수
505
첨부파일
서울시 발표회서 행정인턴 아이디어 '번뜩'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자전거에 RFID(무선인식) 장치를 달아 교통사고를 예방하자."


   서울시가 14일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개최한 `고객감동 창의발표회'에서는 RFID시스템을 활용한 자전거 안전운행 보장방안 등 행정인턴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잇따랐다.


   이날 발표회는 행정인턴들이 참여해 시정을 배우면서 생각해낸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평가받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정보화기획단 행정인턴인 정지윤 씨는 자전거에 RFID 태그를 부착하고 교차로에 인식장치를 설치, 자전거가 교차로 10~25m 부근에 접근하면 `자전거 표시등'에 경고등이 켜지도록 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시내 자전거 전용도로가 자전거 이용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길이지만 교차로에서는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빈번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시스템을 운영하면 차량 운전자는 보행자 신호등 밑에 설치된 자전거 표시등을 통해 주변에 자전거가 있음을 알고 보다 주의를 기울이게 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 방안이 전ㆍ후방 확인이 어려운 야간이나 대형차량 운전 시에 더 큰 사고 예방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발표회에서는 또 문화산업담당관실 행정인턴 안나현 씨가 남산 애니메이션센터 부근에 유명 캐릭터 모형들을 전시한 `캐릭터 거리'를 조성하자는 아이디어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용카드나 백화점카드 등의 마일리지를 인터넷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마일리지를 통한 기부를 활성화하자는 우정우(도시기반시설본부 행정인턴) 씨의 아이디어도 호평을 받았다.


   서울시는 이날 발표된 아이디어들을 향후 정책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pan@yna.co.kr


- 200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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