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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길거리 음식물 안전성 검사 결과 발표

부서
광장동
작성자
수정일
2009-08-13
조회수
874
첨부파일

서울시, 길거리 음식물 안전성 검사 결과 발표


              - 소비자 단체와 합동으로 포장마차 등 112개소에서 길거리 식물 171건 수거ㆍ검사 실시


              - 기준치가 넘는 황색포도상구균 등 13건(7.6%)의 부적합 제품 검출




 


□ 서울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주요 역주변, 가로변에 위치한   포장마차, 가로판매대 등 총 112개소에서 조리ㆍ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하여 항생제, 중금속, 타르색소, 식중독균, 대장균, 산가 등 식품안전 위해요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 이번 점검은 서울시ㆍ자치구 식품 관련 공무원과 소비자단체소속 소비자  감시원과 합동으로 총 24개반 49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하였으며,




 ○ 포장마차, 가로판매대에서 판매하고 있는 즉석섭취식품류(토스트, 김밥, 호떡, 떡꼬치, 순대, 샌드위치, 어묵, 오뎅 등)를 비롯한 안주류(닭꼬치, 닭발, 닭근위(닭똥집), 돼지껍데기, 오돌뼈, 횟감, 곰장어, 해삼, 멍게)와 튀김류(핫도그, 도너츠, 고구마튀김, 고로케 등)를 무작위로 표본 선정하여 수거ㆍ검사 하였다.


 □ 수거ㆍ검사한 총 171건 중 김밥 6건(27%, 김밥검사건수 : 22)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양성 반응, 순대 3건(25%, 순대검사건수 : 12건)에서도 황색포도상구균 초과와 대장균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기타 햄버거, 닭꼬치, 키조개에서도 황색포도상구균 초과와 대장균ㆍ장염비브리오균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 김밥, 순대 등에서 검출된 황색포도상구균은 구토, 설사를 일으키는 식중독 유발균으로 조리종사자 중 화농성 질환자에 의하여 주로 오염되므로 조리  종사자는 음식물의 조리 및 취급에 각별히 주의 해야 하며,


 ○ 김밥, 순대, 닭꼬치에서 검출된 대장균은 오염지표 세균으로서 음식을 조리할 때 손을 씻지 않거나 불결한 조리 기구를 사용 하였을 때 발생하며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키조개회에서 검출된 장염비브리오균은 여름철 해수 온도가 높은 곳에서 다량 증식하는 식중독 균으로 이 균에 오염된 식품을 날것으로 섭취 시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서울시에서는 앞으로 가정에서 만드는 길거리 음식에 대한 안전성은 물론, 유통되는 길거리 음식에 대한 근원적인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유통(판매) 경로 조사 등으로 무신고 제조업소 추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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