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1년 만에 지역사회에 뿌리내려
- 부서
- 광장동
- 작성자
- 수정일
- 200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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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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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ㆍ나눔 문화의 대표사업인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1년 만에 지역사회에 뿌리내려
-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09. 8.12일(수)로 사업추진 1주년
- 기부업체 1,151곳, 이용자 16,970명, 연계기관 182곳
□ 서울시는, 서울 희망드림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인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이 추진 1년 만에 기부업체 1,151곳, 이용자 16,970명으로 지역사회에서 기부ㆍ나눔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 지난해 8월 12일 시작된 디딤돌 사업은 복지관 등 거점기관 182 곳이 식당, 미용실, 문구점, 슈퍼마켓 등 주변 자영업자들과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연결해 주고 있다.
○ 디딤돌 서비스는 현재 16,970명이 이용하고 있는데 홀로 사는 노인을 비롯한 어르신이 10,250명(60%)으로 가장 많고 아동 2,031명(12%), 장애인 1,479명(9%)순으로 이들이 1년간 받은 디딤돌 서비스를 돈으로 환산하면 6억원에 달한다.
□ 서울디딤돌은 현금 기부가 아닌 중소 자영업자들이 자신의 업종을 활용해 나눔에 동참하는 서울형 복지사업 중 대표적인 민간연계 나눔 복지프로그램이다.
○ 서울디딤돌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물품 또는 서비스를 기부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칭찬ㆍ격려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나눔 공동체”로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현재 서울시내 곳곳의 식당, 미용실에서 “매월 네 명에 뚝배기 불고기 한 그릇”, “매월 두 명에게 무료 이발” 처럼 형편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 서울시는 “디딤돌 사업이 확대되면 기부업체, 연계기관(복지관), 저소득 시민이 그물망처럼 촘촘히 엮여 민간자원을 활용한 사회안전망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와 사업 주관기관인 서울시복지재단은 올해 말까지 기부업체를 1천5백 곳까지 늘린다는 목표아래 이용시민의 수요가 높은 외식업, 극장 등 주요 프랜차이즈점들과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서울시복지재단(전화 2011-0437)이나 가까운 거점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 거점기관 : 서울디딤돌 홈페이지(http://didimdol.welfare.seoul.kr)를 통해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