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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안심폰’ 내년부터 홀몸노인 5,000명으로 확대한다

부서
광장동
작성자
수정일
2009-12-07
조회수
1296
첨부파일

 - 모바일을 통한 홀몸노인 안전서비스 -


‘사랑의안심폰’ 내년부터 홀몸노인 5,000명으로 확대한다.


 -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ㆍ퀄컴사와 3자 협약 체결






□ 서울시는 12월 3일 오전 10시 본관 7층 간부회의실에서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 (주)한국퀄컴(사장 차영구)와 ‘사랑의 안심폰’ 확대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금번 양해각서는 모바일 기술을 활용하여 지난해 12월부터 5개구 4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실시한 홀몸노인 ‘사랑의 안심폰’사업이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와 일정 성과를 보임에 따라 4,600가구에 추가로 보급하기 위한 협약이다.


□ 주요 협약내용은 서울시가 수혜자 선정, 서비스 운영 및 홀몸노인 통신료 지원을 담당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재원을 활용 홀몸노인 모바일 단말기 배부 및 돌보미통신료 지급, 기타경비 일부를 부담하고, 퀄컴사는 ‘10년도 확대되는 4,600명에 대한 기기구입비와 향후 본 사업에 소요되는 재원을 후원하는 내용이다.


□‘사랑의 안심폰’사업이란 주2회 직접방문하는 노인돌봄서비스와 연계하여 돌보미에게는 영상폰, 홀몸노인에게는 긴급Call기능과 움직임 감지센서가 부착된 단말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급격한 고령화, 핵가족화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노인들이 불안과 위기상황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의 IT인프라와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안전서비스이다.


□ 이를 통해 주 2회 방문 보호에서 실시간 안전보호체계로 전환되어 쌍방향 소통으로 홀몸노인의 안전에 대한 체감도 향상 및 돌보미와 홀몸어르신의 친밀감이 향상되고 있다.







2009년 10월 10일 심장병, 신장염, 폐부종, 대상포진 등의 질환을 앓고 계신 마포망원동의 김할머니를 평소 염려한 노인돌보미가 안심폰으로 수시로 주시하던 중 몇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는 것을 확인 긴급히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호흡곤란과 구토증세가 있는 어르신을 보고 119에 신고, 병원 검사 후 안정을 되찾았다.


월계동에 사시는 어르신은 우울하거나 무료하실 때 안심폰을 이용 “밥은 었냐? 애들은 학교 갔느냐?”하시며 노인돌보미에게 자주 전화를 하시곤 한다. 인천에 사는 딸집에 가끔 가시곤 하는데 꼭 가지고 가셔서 연락을 하기도 하며 “TV 다음으로 좋은 장난감”이라고 자랑한다. 노인돌보미는 어르신이 이야기하고 싶어하시고 따뜻한 한 마디를 원함을 알아 더 자주 화상폰으로 연락드린다고 한다.


□ 서울시 신면호 복지국장은 “앞으로의 복지행정서비스는 공공기관과 기업이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모델을 마련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본 사업을 통해 이러한 협력모델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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