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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사랑의 합동결혼식 개최

부서
광장동
작성자
수정일
2009-11-04
조회수
971
첨부파일
SH공사, 사랑의 합동결혼식 개최

         - 공사 임대아파트 입주민 중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 등 저소득세대 동거부부 7쌍 선정


         - 11.4(수) 오후2시 SH공사 대강당에서  탤런트 김성환씨 주례로




 


□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유민근)는 공사 임대아파트 입주민 중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 등 저소득세대 동거부부 7쌍을 선정하여 2009.11.4(수) 오후2시 SH공사 대강당에서 탤런트 김성환씨 주례로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가슴 찡하면서 애잔한 동거부부의 결혼식 사연>


□ 2008년 3월 대한민국에 정착하여 강북구 미아동 모아파트에 거주하는 새터민 이모씨(여,30세) 부부는 북한에서 동거부부로 생활하다가 남한에 정착하자마자 남편 최모씨가 위암말기수술을 받는 등 어려운 생활중에도 결혼식을 올리고 제주도로 신혼여행 가는 간절한 소망을 지니고 살았으나 현실이 여의치 않아 차일피일 하던 중 SH공사에서 지원하는 사랑의 합동결혼식에 선정되어 소망을 이루게 되었다.




□ 관악구 청림동 모아파트에 거주하는 양모씨(남,58세)는 12년전 저너머 일본에서 오직 남편만을 의지하여 홀홀단신 현해탄을 넘어온 부인이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언어와 문화차이 또한 일본이라는 반감 때문에 고생한 부인을 생각하면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다양히도 SH공사에서 지원하는 사랑의 합동결혼식에 선정되어 늦게나마 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자식들에게도 떳떳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되었다.




<SH공사, 합동결혼식 마련을 통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


□ SH공사는 공사 임대아파트 입주민 중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 등 저소득 세대로서 어려운 생활여건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들에게 이웃의 관심속에 서로의 사랑과 신뢰를 확인하는 추억을 선물하여 고객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랑의 합동 결혼식을 마련하게 되었다.




□ 2006년부터 매년 5~7가정씩 총 19가정의 결혼식을 올린 바 있으며, 대상자 선정은 사연 공모 접수을 받아 SH공사 및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2009년도에도 7가정을 선정하게 되었다.




□ 이번 합동결혼식은 SH공사가 결혼식 비용 절감과 검소한 결혼문화를 선도하고자 공사시설을 활용하여 마련했으며, 결혼식장은 물론 결혼식장 소품일체, 구내식당에서의 피로연, 2박 3일 제주도 패키지여행, 결혼식 및 신혼여행 사진 및 비디오 촬영 및 앨범제작, 결혼 기념예물 등을 지원했다.




<주례 등 관계자들의 따듯한 메시지 전달로 건강하고 따뜻한 가정 이룰 것 >


□ 합동결혼식의 주례를 맡은 탤런트 김성환씨는 “비록 생활은 넉넉하지 못하지만 늘 따뜻한 마음으로 항상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부부간, 가족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행복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 SH공사 김영세 고객지원본부장은 “결혼한 부부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진실하고 변함없는 사랑이라”며 “어려울수록 서로에게 힘을 보태주고 위로해주며, 언제나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으로 부부의 아름다운 인연을 지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합동결혼식을 계기로 더욱 더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에 결혼한 양모씨는 “형편이 좋지 않아 미루고 있던 결혼이었는데 이렇게 SH공사에서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저희와 유사한 부부를 위하여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3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는 차이가 있었지만 부부의 얼굴에는 서로에 대한 감사와 사랑으로 가득차 있었기에 모두를 기쁘게 하였으며, 희망을 열어가는 새 출발의 의지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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