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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서 미래도시 만나다

부서
광장동
작성자
수정일
2009-08-12
조회수
605
첨부파일

자동차가 주차장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인식해 빈자리를 안내해 준다. 거리의 가로등은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자동으로 점등된다. 집에 들어와 런닝머신에 올라서면 건강상태를 점검해 알맞은 운동량을 알려준다.



SK텔레콤이 세계도시축전이 열리고 있는 인천 송도에 구축한 유시티(U-CITY)체험관 투모로우시티에선 우리가 상상했던 미래도시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투모로우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유비쿼터스 서비스가 집약된 미래 최첨단 도시의 축소판이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스마트테이블에 개인휴대단말기(PDA)를 올려놓은 뒤, 국제 화상회의를 통해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미래의 지능형 비즈니스 모습을 볼 수 있고, 원격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개개인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헬스케어 서비스에서는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해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E-Health 매니저의 운동처방에 따라 런닝머신에 오르면 본인이 정한 숲 속, 바다, 평지와 같은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운동을 경험한다.



유시티에서는 거리도 모두 지능형이다. 예를 들어 행인이 지나가면 차례로 가로등이 켜지며, 버스 정류장 안내판에는 앞 정거장을 출발한 버스가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버스에 남아있는 빈 좌석 수 등을 정확히 알려준다. 길거리에 있는 쇼핑윈도우 앞에 서면 지능형광고판을 통해 각종 상품을 선택하고 휴대폰으로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아울러 u-City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는 미래 도시의 방범, 방재, 환경 및 시설물 관리 등 관제서비스가 유비쿼터스 센서들을 통해 구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 아고라, 디지털 갤러리와 같은 미래 도시의 문화와 3D TV, IPTV 퀴즈 쇼 등 진화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미래가정의 다양한 생활상을 볼 수 있다.



체험관은 u-City에서의 단순히 미래 생활모습을 미리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하고 있다.
2008년 세계 테마파크 박람회에서 가장 혁신적인 콘텐츠로 선정된 바 있는 3D 인터렉티브 라이브 쇼, 프랑스 박물관 연합이 인증한 고해상도의 세계 명화, 사람에 반응하는 디지털 병풍과 로봇 등이 그 예이다.



체험관은 6층 건물에 각 층들이 영상관, 미래도시관, 미래생활관, 전망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인천대역과 연결되어 있다.



박경수 SK텔레콤 u-City 사업단 상무는 “투모로우시티는 SK텔레콤이 가진 유시티 관련 기술이 집약된 공간”이라며 “관람객들은 기술과 문화, 생활이 어우러진 미래의 도시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 200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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