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일부 한우전문 음식점에서 비한우를 한우로 판매 !
- 부서
- 광장동
- 작성자
- 수정일
- 200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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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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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일부 한우전문 음식점에서 비한우를 한우로 판매 !
- 82개 업소 판매중인 한우고기 108건을 수거, 검사결과 2건이 ‘비한우’로 밝혀져 -
□ 서울시는 7.13(월)부터 7. 21(화)까지 서울시내의 한우고기 전문취급 음식점 82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시민명예감시원이 민 ㆍ 관합동으로 원산지표시 실태를 점검하여,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3개 업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 적발내용은 원산지 혼동표시(국내산 한우와 호주산으로 이중표기한 것으로 이는 허위표시에 해당함) 1건과 원산지 미표시 1건 등 2건이 동일업소에서 적발된 것을 비롯하여, 한우고기 수거를 통한 유전자검사를 통해서도 비한우를 한우로 표시한 원산지 허위표시가 2건(2개업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점검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미스터리 쇼핑방식을 활용하였는데, 시민명예감시원이 일반소비자로 가장하여 음식점에서 직접 한우요리를 주문한 후, 제공된 한우를 수거하여 과학적 분석방법에 의해 한우여부를 검정하였다.
○ 이번에 적발된 3개 업소는 허위표시에 대해서는 고발 및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되고, 미표시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 서울시는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교육 ㆍ 홍보활동을 펼치고 음식점의 원산지표시 실태를 꾸준히 점검해 온 결과 음식점 업주들의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정착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음식점이 원산지를 허위표시하는 사례가 발견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의 손길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산지 허위표시 업소내역
연번 | 업 소 명 | 소 재 지 | 위 반 내 역 | 비 고 |
1 | 두레박한우촌 | 송파구 신천동 | ∘ 원산지허위(혼동)표시 - 동일메뉴에 대해 호주산 및 한우로 각각 달리 표시함 ∘ 원산지미표시 - 갈비탕, 뚝배기불고기 등의 메뉴에 미표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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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산내들 | 강남구 역삼동 | 원산지허위표시 (한우차돌박이 - ‘비한우’) | 수거검사결과 |
3 | 한국회관 | 서초구 반포동 | 원산지허위표시 (한우갈비살 - ‘비한우’) | 수거검사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