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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따뜻한 손길로 복지시설 탈바꿈

부서
구의3동
작성자
수정일
2010-11-26
조회수
778
첨부파일

디자이너의 따뜻한 손길로 복지시설 탈바꿈


         - 11.27~12.18까지 5개 복지시설 디자인 바꿔주는 ‘행복한 디자인나눔’


         - 디자인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기획하여 복지시설 개보수 실행









 


  □ 서울시에서는 복지시설 5개소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바꿔주는 ‘행복한 디자인나눔’ 복지시설 디자인 개선사업으로 11월 27일(토)부터 12월 18일(토)까지 5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시설 개보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복지시설 디자인 개선사업은 ‘행복한 디자인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디자이너 및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로 자원봉사자들을 구성하여 복지시설에 대한  디자인안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개보수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 개선사업 지원을 받는 5개 복지시설은 발달장애아동 치료기관인  서울베다니학교, 장애인 재활시설인 우리집 장애인 주간단기보호시설, 외국인노동자 전용 의원인 이주민의료센터, 여성장애인 재활시설인 은평 기쁨의 집, 청소년 보호시설인 마자렐로 지역아동복지센터이다.


       ○ 5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5개 복지시설에 맞춰 5개 그룹으로 10명씩 구성되어 해당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개인적인 주말시간을 할애하여 디자인개선안을 만들었다.


       ○ 특히 단순한 공간 디자인 뿐 아니라 시설의 목적과 이용자들의 요구 분석을 선행하여 사용자 편의까지 고려하였으며 이를 통해 건물 전체 색체 구성부터 디테일한 표지판까지 전체적인 종합 디자인안을 기획하여 인테리어 디자인 개선안을 제안하였으며,


      ○ 이제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5개월 동안 머리를 맞대 만든 디자인  개선안에 따라 실제 개보수 작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 이렇게 자원봉사자들이 기획한 디자인개선안을 바탕으로 각각 복지시설에서 가장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공간을 위주로 작업에 들어가게 되며, 마감재 뿐 아니라 공간의 특성에 맞는 가구까지 제작하여 배치함으로써 통합적인 개선을 실시한다.


       ○ 은평기쁨의 집은 1층 휴게공간을 북카페와 갤러리의 개념을 결합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편안하게 쉬면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바꾸고


       ○ 이주민 의료센터는 칙칙한 병원 복도공간을 밝고 화사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심신이 불편한 환자들이 이용하기 쉽고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서울베다니 학교는 치료실을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산하고 치료가 아닌 놀이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색감 및 이미지로 꾸미고 수납공간도 효율적으로 배치한다.


       ○ 우리집 장애인 주간단기 보호센터는 사무실과 창고로 이용되던 지하1층 공간을 체험ㆍ교육ㆍ운동ㆍ사무ㆍ휴게ㆍ교육공간으로 새롭게 구획하여 활용도를 높여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 마자렐로 센터는 지하1층 휴게공간을 상처받은 청소년의 마음을 쓰다듬는 치유의 공간으로 색채부터 가구배치까지 전면적으로 바꿀 계획이다.


  □ 디자인자원봉사자들은 5일간 그룹을 나누어 시설을 방문하여 벽화  디자인 및 세부 디자인작업 등을 직접 작업할 예정이며, 서울시 직원 및 서울디자인재단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페인팅 작업 및 청소 등 궂은 일을 맡아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 서울시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자인 서울 비전인 ‘시민고객 배려’를 실천하고 디자인을 통한 ‘서울형 그물망 복지’에 일조함으로써 일반시민들에게 봉사와 기부문화 확산과 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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