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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로 그린 음식, 공동체 삶의 희망을 표현하다

부서
구의3동
작성자
수정일
2010-11-16
조회수
737
첨부파일

바느질로 그린 음식, 공동체 삶의 희망을 표현하다


                    - 여성작가날개달기-장의령작가展 ‘사라진 이웃’
                   17일~내달 3일 서울여성플라자서


                    - 비빔밥ㆍ뻥튀기 등으로 타인의 부재ㆍ기억의 흔적 등 다양한 삶의 모습 표현
 


  □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 www.seoulwomen.or.kr)은 ‘여성작가 날개달기 프로젝트’ 네 번째 전시, 장의령 작가의 ‘사라진 이웃’을 17일(수)부터 내달 3일(금)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스페이스봄에서 개최한다.


 


    ㅇ‘여성작가 날개달기 프로젝트’는 시각예술분야에서 다채로운 시각으로 창의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작가에게 작품발표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총 5명의 여성작가가 선정되었으며 올 네 번째 전시의 주인공이 장의령 작가다.




  □ 장의령 작가는, 동국대 미술학과와 서울대 미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개최한 바 있다.


     ㅇ 독특한 소재(다양한 색상의 바느질실)로 작품을 구성한 장의령 작가는, 비빔밥ㆍ잔치국수ㆍ뻥튀기과자 등 소박한 음식을 소재로 고립과 소외, 지나간 시간과 기억의 흔적 등 우리의 소소한 일상을 표현하고 있다. 그는 20대엔 여행생활자로, 30대엔 늦깎이 대학생으로 다양한 삶의 궤적을 아온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ㅇ 미술평론가 정현은 “작가는 주변의 사라진 이웃들, 마을과 공동체의 삶에 대한 희망을 실로 엮는 작업을 통해 인생에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세상을 사회적 기준이나 편견으로 구별하지 않고 우리 삶의 다양한 가치에 물음을 던진다”라고 평했다.




  □ 한편, 17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전시오프닝 행사에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흐른’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전시 관련문의 :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협력사업팀 02-810-5065/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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