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솔라 LED조명등, G20정상회의장에 선보여
- 부서
- 구의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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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
-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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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솔라 LED조명등, G20정상회의장에 선보여
▶ G20정상회의 열리는 코엑스에 친환경 솔라LED조명등 3기 설치
▶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외국 내빈에게 친환경 분야 융합기술 홍보
▶ CO2 배출이 전혀 없는 미래형 가로등 상용화 연구 본격 돌입
□ 서울시는 전력공급선이 필요 없는 자체발전형 태양광 가로등인 ‘솔라LED조명등’ 3기를 G20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피아노 분수대 앞에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고,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솔라LED조명등을 외국 국빈 및 시민에게 선보임으로써 저탄소 그린에너지 도시를 선도하는 서울의 녹색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 솔라LED조명등은 녹색기술(GT) R&D 연구개발을 위해 서울시와 한국과학기술원(KIST)이 공동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낮에 태양전지로 생산된 전기를 축적하여 야간에 LED조명등을 밝히는 조명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목적으로 설치한 것이다.
□ 코엑스에 설치된 조명등은 올해 8월에 1호기와 2호기를 KIST 내에 설치하여 소비전력, 조명등의 높이, 원격제어방식 등을 실증하고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설치 규격 및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다.
□ 스마트 솔라 LED조명등의 특징으로는
○ 리튬폴리머이온 이차전지를 이용하여 기존 태양광가로등에 비해 수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 태양전지 패널이 태양광을 따라 움직이도록 하는 저소비전력 태양광 추적 장치를 달아 발전량을 증대시켜 장마철이나 겨울철에도 정상작동이 가능하다.
○ 또한, 무선원격제어를 통해 각 조명등의 태양전지 발전량, 이차전지 전력 저장량, LED점등여부, LED소비전력 및 태양전지 추적방향 등을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원격으로 LED점등과 태양전지 추적방향을 제어할 수 있다.
○ 특히 모니터링 시스템은 인터넷 기반으로 되어있어 스마트폰으로도 원격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다.
□ 서울시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서울숲에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앞으로 3년간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 등을 연구하여 기술상용화를 위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다.
□ 서울시는 “이와 같이 녹색성장 기후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서울형 10대 녹색기술을 육성하고 녹색일자리 100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