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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CNG버스 폭발 사고는 없다”

부서
구의3동
작성자
수정일
2010-09-03
조회수
535
첨부파일

   “더 이상의 CNG버스 폭발 사고는 없다”


                          ▶ ‘05년까지 출고된 A社 차량(약 817대) 가스용기 및 밸브교체 추진


                                 (서울시 예산으로 우선 조치)


                          전자식 밸브를 장착한 ‘05년식까지의 B 차량(약 463대)에 대하여도
                    
 수동식 밸브로 교체 추진




                          ‘01년 및 ’02년 출고차량 조기 대폐차 추진




                          공영차고지(10개소)내 CNG 가스용기 비파괴검사장비 설치추진


                             (정부부처 협의) 





  □ 지난 8월 9일 CNG 시내버스 폭발사고이후 CNG버스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충전압력 감압 등 적극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했던 서울시가 이번에는 좀 더 근본적인 CNG 시내버스에 대한 안전강화 대책을 발표했는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진행중인 ‘01년식(159대)에 대한 차량 대폐차 뿐만아니라 ’02년식(639대) 차량에 대하여도 최대한 조기에 대폐차 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 및 버스업체 등과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 이를 위하여 CNG차량 신차구입 보조금(대당 1,850만원) 예산확보를 정부측에 건의할 예정이다.


        둘째, 지경부 표본검사결과 가스용기 고정볼트에 의한 결함이 발견된 ‘02년~ ’05년까지 출고된 A社 차량(817대)은 가스용기 및 밸브를 동시에 교체하고, 전자식 밸브를 장착한 B社 차량(463대)은 수동식으로 개조하여 사고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 가스용기 교체에 소요되는 약 82억원의 교체비용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여 책임있는 당사자로 하여금 부담토록 해야 하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을 감안하여 우선 서울시 예산으로 조치하여 시민안전을 도모하기로 하였으며,


      ○ 전자식 밸브의 수동식개조는 자동차 제작사에서 의무적으로 교체토록 정부와 협의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세째, 중장기 대책으로 서울시내 10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수중내압시설과 같은 비파괴검사시설을 설치하여 CNG 차량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 이번에 발표한 서울시 CNG 시내버스 안전대책의 주요 골자는 지난 8월 사고의 원인에 대한 수사결과 문제가 된 전자식 밸브를 안전성이 뛰어난 수동식으로 모두 바꾸고, 사고차량과 동일한 형태의 가스용기 장착장치를 가진 2005년까지 제작한 A社 버스의 가스용기를 모두 새 것으로 교체하며, 노후차량에 대한 조기대폐차를 적극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 또한 서울시는 사고 직후인 8.11일부터 서울시내 전체의 CNG 시내버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9.2일 현재 5,475대(전체 차량 7,234대의 75.7%)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오는 9.10일경 완료할 예정이다.


      ○ 이번 서울시 점검은 문제가 된 가스용기의 밸브에 대한 점검과 가스누출여부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가스용기의 밸브는 전자식과 수동식 두가지 형태가 있는데 수동식 밸브의 경우 쉽게 육안으로 충전기밸브가 열린 상태를 알 수 있고, 평소 오픈 상태에서 운행하기 때문에 밸브 스위치 위치에 대한 육안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전자식 밸브의 경우 열검지기를 이용하여 온도가 40~45도 수준 유지 여부와 철제 검지기를 이용하여 자성이 발생되는지 여부로 작동상태를 점검하였다.


      ○ 가스누출에 대한 점검 결과 총 714건의 경미한 누출이 있었는데, 이는 나사조임불량 등에 따른 현상으로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수준으로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였으며, CNG가스는 공기보다 가볍고, 가스용기 보관함이 밀폐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사고와 같이 폭발로는 이어지지 않아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다.




  □ 이외에도 서울시는 가스용기 및 밸브교체 전까지는 만일에 발생할 지도 모를 사고 위험을 원천차단하기 위하여, 현재 서울시내에서 운행중인 시내버스의 가스충전 압력을 기존의 200bar에서 140bar(2005년 이전 차량)~180 bar(2006년 이후 차량)크게 낮춘 상태로 계속 운행할 계획이라며, 지난번 사고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고 앞으로 유사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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