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동주민센터자료실

HOME > 구의3동 > 우리마을소식 > 동주민센터자료실

홀몸어르신께 전화천사가 찾아갑니다!

부서
구의3동
작성자
수정일
2010-08-23
조회수
738
첨부파일

홀몸어르신께 전화천사가 찾아갑니다!



            -
22(일) 120다산콜센터 안심콜 자원봉사 광주여대 학생들 어르신 찾아 서울 방문


               - 28개 단체 ㆍ 기업 참여해 3,000분께 총 55,194건 안부전화




 


“할머니~, 늘 전화만 드렸는데 이번 주말엔 댁으로 뵈러 갈게요.”




  □ 전화 한 통이 그리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손님이 방문한다. 서울시 120다산콜센터의 ‘안심콜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광주여대 학생들이 오는 22일 서울에 올라와 평소 전화를 드리고 있는 홀몸 어르신 댁을 찾아뵙는다.




      ○ 2008년 3월 시작한 안심콜 서비스는 120다산콜센터 상담원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주는 서비스. 현재는 시민참여 자원봉사 운동으로 확대되어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월 20일 시민단체와 콜센터 운영기업이 서울시와 ‘시민고객이 함께 하는 안심콜 서비스 약정식’을 가진 이후 28개 단체와 기업이 3,000명의 홀몸어르신께 총 55,194통(8월 19일)의 안부전화를 드렸다.




  ※ 120다산콜센터는 현재 275명의 어르신에게 안심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2,700통(18일 현재)의 전화를 드림.


      ○ 광주여대 콜마케팅학과 봉사동아리 ‘러브콜’ 회원들도 서울시와 약정을 맺은 한국컨택센터협회를 통해 지난 2월부터 120다산콜센터의 안심콜 서비스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일대일 결연을 맺은 19명의 어르신께 총 1,045회(8월 19일 기준)의 전화를 드리는 등 ‘사랑의 천사’가 되고 있다.




      ○ 정성일 지도교수(콜마케팅학과)는 “예비 상담원인 학생들이 사회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체험했으면 하는 생각에서 안심콜 서비스 봉사활동을 추천하게 됐다”며 “지금까지는 어르신들께 전화로만 안부를 물었는데 마침 방학이라 직접 만나 뵙고 인사를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 이번에 7명의 학생이 서울 댁으로 찾아뵙기로 했다”고 말했다. 




      ○ 어르신을 단순한 ‘통화대상자’가 아니라 가족처럼 살뜰히 챙기고 있는 학생들은 어르신과의 만남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 권지은(콜마케팅학과 3년) 씨는 “비록 간단한 전화 한 통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르신들께서 마음을 여시고 살갑게 대해주셔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에 어르신을 직접 뵐 생각을 하니 설레고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안심콜 봉사활동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서울시는 22일 이들의 방문에 교통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윤영철 시민고객담당관은 “120다산콜센터에서 시작한 사랑의 불씨가 범시민 봉사운동의 불꽃으로 일어나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에 사시는 모든 홀몸 어르신들이 안심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nsert titl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