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비자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어린이 식품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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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의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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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
-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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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비자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어린이 식품안전 점검
- 8.24~9.2, 소비자단체 등 3020명, 서울시와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 일제점검
- 분식점, 문구점 등을 대상으로 불량식품 유통여부 등 집중 단속
□ 서울시는 가을철 개학을 맞아『녹색소비자연대』등 소비자단체와 학부모들과 함께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 이번 점검에는『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연맹, 한국 YMCA』등 소비자단체와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공무원 등 3020명이 참여한다.
□ 점검대상은 학생들이 많이 찾는 학교 주변 200m내에 있는 분식점, 슈퍼마켓(구멍가게), 문구점, 제과점, 식품자동판매기 등 9,610개 식품판매업소다.
○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유통기한ㆍ표시기준ㆍ보관기준 준수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여부 등이다.
○ 특히 어린이에게 식품위생상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저가제품과 방학 중 판매되지 못한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이 학생들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으므로 이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 이와 함께 상반기 위반업소 85개소 재점검을 통한 위반항목 시정여부, 학교매점에서 고열량ㆍ저영양 식품을 판매하는지에 대해서도 단속을 벌인다.
□ 점검결과 위반유형에 따라 사법기관 고발,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위반사항 재적발시 가중처벌 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앞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부정ㆍ불량식품 유통 근절을 위해서 소비자단체와 학부모 등 시민주도적인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활성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