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과 만나는 '어르신 행복콘서트'

                - 서울시, 24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9988 어르신 행복콘서트' 열어

                - 남도국악의 전통을 이어갈 전라남도 어린이국악단 초청 공연

                - 사물놀이, 창작무용, 국악가요 등 흥겨운 한마당 펼쳐

                - 이번이 6회째로 연말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쳐 9차례 더 개최



 

  ☐ 서울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서울남산국악당에서 '9988 어르신 행복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 '9988 어르신 행복콘서트'는 노인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2008년 12월부터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6번째다.

      ○ 이번 공연은 여름철 특별 기획공연으로 남도국악의 전통을 이어갈 어린 꿈나무들로 구성된 전라남도어린이국악단이 출연하여 사물놀이, 창작무용, 국악가요 등을 선보인다.

  ☐ 21세기 새로운 문화시대를 주도해 나갈 전남어린이국악단은 초ㆍ중학생으로 이뤄져 있으며 창악부, 무용부, 기악부 등 구성되어 국악의 우수성과 남도음악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 이날 공연에는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창작무용(꽃바구니 춤, 신검무), 가야금병창(춘향가 중 기생점고), 25현 가야금 연주 (최진사댁 셋째 딸), 국악가요(민요메들리) 등 다양한 국악공연이 이어진다.

  ☐ 시 관계자는 "올해 '9988 어르신 행복콘서트'를 9차례 더 개최해, 국악, 클래식,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번 공연은 서울시내 60세 이상 330명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2시 30분까지 입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