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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감탄한 서울문화관광해설사

부서
구의3동
작성자
수정일
2010-08-19
조회수
865
첨부파일

외국인도 감탄한 서울문화관광해설사


                - 서울시 13개 대표관광코스에 문화관광해설사 200명 자원봉사로 활동 중


                - 06년 이용객 3만5천명 → 09년 6만5천명 약2배 증가, 외국인은 6배 늘어


                - 2014년까지 해설사 1천명으로 확충, 하반기 내 코스도 20개로 늘려


                - 한ㆍ영ㆍ중ㆍ일 4개 국어 안내를 불ㆍ독ㆍ태국어 등 12개 국어로 확대



 


  ☐ 경복궁, 운현궁, 봉은사..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에 가면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문화유적과 관광지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과 숨겨진 스토리를 통해 우리문화를 올바르게 이해시키는 우리문화지킴이 ‘서울문화  관광해설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 ‘서울시 문화관광해설사’는 한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정확한 역사와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구성된 자원봉사조직으로, ’03년에 시작해 현재 197명의 해설사가 활동 중이다.




  □ 현재 서울의 관광지와 문화유적지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 197명중 77명은 일본어해설사며, 영어해설사가 72명, 한국어 해설사가 34명, 중국어 해설사가 14명이다.




     ○ 해설사의 대부분은 전문직, 교사, 공무원 출신이거나 해당 언어권 국가 거주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연령대도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 서울문화관광해설사들은 △경복궁ㆍ효자동 △종묘ㆍ창경궁 △북촌ㆍ운현궁 △남산성곽ㆍ한옥마을 △최순우 옛집ㆍ길상사 등 서울시내 11개 대표 관광지 13개 코스와 전쟁기념관, 인사동홍보관, 청와대 사랑채, 남산한옥마을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내를 맡고 있다.




     ○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코스는 경복궁, 북촌, 종묘 순이며, 특히 외국인들은 북촌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다고 해설사들이 전했다. 또한 최근 중국인관광객들에게는 청와대 사랑채가 필수 코스로 뜨고 있다고 덧붙였다.


 


  ☐ 서울문화관광해설사를 찾는 내외국인들은 활동 5년이 지난 현재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06년 시작당시 2,653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참가자는 지난해 16,910명으로 약 6배가량 급증했으며 올해 7월까지 외국인15,685명이 투어에 참여해 올해도 지난해에 비해 약1.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체이용객은 ’06년 34,405명에서 ’07년에는 44,438명으로 늘었으며, ’08년에는 62,318명, ’09년 64,968명으로 증가했다.


      금년은 7월까지 내ㆍ외국인 47,436명을 돌파해 올해도 24%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서울시는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관광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에는 신규코스를 추가로 개발해 현재 13개 코스를 2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 대표관광코스에 △서울성곽 △서울 고미술거리 등 세계적인 자랑거리인 문화자원과 일반적인 관광코스에 포함되지 않는 차별화된 코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 또한 증가하는 개별관광객을 위해 2014년까지 현재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로 진행되는 안내를 프랑스,독일, 스페인, 러시아, 이탈리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ㆍ아랍어 등 9개 언어를 축가해 12개 언어로 실시하고 해설사도 1천명까지 확충해 고품격 여행욕구를 충족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현이(69세)해설사는 “서울을 찾는 내외국들에게 우리의 이야기는 한국의 역사이자 문화다. 한국의 혼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안내를 받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이렇게 표현해 줘서 이해하기 쉬웠고 그동안 한국을 너무 몰랐다며, 이제부터 더 관심을 갖겠다고 말할 때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 해설사는 대학에서 부전공으로 사학을 공부했고, 청장년시절에는 사업을 했지만 관련 서적을 꾸준히 읽어왔다며, 머릿속에 있는 역사적 지식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자부심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문화관광해설사의 열정적인 안내에 감동해 본국으로 돌아 간 후 감사의 편지나 이메일을 보내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 일본에서 온 한 관광객은 “고령의 부모님과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를 여행으로 서울을 방문했는데, 해설사의 안내로 10여년 전 방문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과 감동을 받았다” 고 전하기도 했다.


  ☐ 서울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서울의 관광지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방문희망일 3일전까지 전화(02-6925-0777) 또는 서울문화관광홈페이지(visitseoul.net>추천여행>도보관광코스)에서 예약하면 되며 외국인은 1인 이상, 내국인은 2인 이상이면 예약이 가능하다.




  ☐ 이해우 서울시관광진흥담당관은 “대규모 자원봉사 해설조직인 문화관광해설사는 서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관광객에게 제공해 서울의 이미지와 품격을 높여주는 사절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또한 역사와 스토리를 포함한 해설을 통해 서울에 대한 정보가 없는 외국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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