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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공무원들,“서울을 배우러 왔습니다!”

부서
구의3동
작성자
수정일
2010-08-19
조회수
713
첨부파일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서울을 배우러 왔습니다!”


 


                    - 서울시, 개발도상국 공무원 대상『도시행정 석사학위과정』운영


                    - 디자인서울프로젝트, 한강르네상스, 장기전세주택 등 서울시의
                 우수행정사례를 중심으로 도시발전의 노하우 전달


                    - 8.18(수) 8개국 9개 도시에서 선발된 제3기 교육생 20명 입학식 개최



 


  □ 서울시는 도시 간 경쟁·협력시대를 맞아 도시 간 상호이해 도모와  이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선발하여『도시행정 석사학위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 시는 고려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여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교육생은 서울시와 협력관계에 있는 개발도상국 도시의 공무원으로,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선발하고 모든 과정은 서울시와 고려대학교가 지원한다.


  □ 지난 1년간 성공적으로 과정을 수료하고 귀국을 앞두고 있는 제2기 교육생들과 새로 서울을 배우기 위해 입학하는 제3기 교육생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지난 8월 18일(수)에는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제2기 환송식 및 제3기 입학식”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교육기획관 및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장 등 내ㆍ외빈들이 참석하여 교육생들을 축하해 주었다.


     ❍ 제2기 교육생을 대표하여 감사인사를 전한 방글라데시의 자베드(37) 씨는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담은 프리젠테이션을 제작하여 그 동안 배우고 익힌 서울의 발전상과 서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그는 “놀라운 발전을 이룬 서울시의 행정사례 중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전자정부 시스템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귀국한 뒤에는 이를 벤치마킹 하여 도시발전의 계기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강의실을 벗어나 경복궁, 청계천, 명동 등 서울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서울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고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 금년 9월에 시작하는 제3기 과정은 아시아,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 여러 대륙에 걸쳐 14개국 19개 도시에서 40명이 지원하여 베이징, 상파울로, 부다페스트, 세네갈 등 8개국 9개 도시에서 20명이 선발 되었다.


     ❍ 교육과정은 서울시의 주요정책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본국에서 정책을 기획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서울시의 핵심 사업에 직접 참여한 서울시 간부, 시정개발연구원 연구원이 대중교통 개편, 한강르네상스, 도시디자인, 장기전세주택 등 서울시의 굵직한 사업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 제3기 교육생으로 타이베이에서 온 랴오팡린(39)씨는  “한국에 유학 가 있는 친구로부터 서울시가 지원하는 도시행정 석사학위 과정이 있다는 말을 듣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입국한 지 며칠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편리한 교통체계와 깨끗한 지하철은 매우 훌륭하고 부러웠습니다.” 고 서울에 온 소감을 전했다.


     ❍ 또한 이번 과정부터는 도시행정 이론뿐만 아니라 서울의 산업, 문화, 관광 분야에 대한 소개와 현장체험을 강화하여 경제도시, 문화도시 로서의 서울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행정 석사학위과정은 단순한 외국인공무원 연수프로그램을 넘어 서울시 행정사례를 체계화해서 개도국 도시행정 전문가를 양성하고 역동적인 서울의 모습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개도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발전과 국가 이미지 개선에 적극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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