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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정오 보신각서‘광복절 기념’타종

부서
구의3동
작성자
수정일
2010-08-12
조회수
656
첨부파일

8월 15일 정오 보신각서‘광복절 기념’타종


                - 서울시, 제65주년 8.15광복절 기념 타종행사 개최


                - 독립운동가 후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 시민이 타종에 참여


                -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온 국민에게 나라사랑 일깨워



 


  □ 서울시는 오는 8월 15일(일) 정오 보신각에서 광복 65주년을 기념하는 타종행사를 갖는다.


      ○ 8.15 타종행사는 일제시대 구국의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4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타종행사는 65년 전 그날 광복의 함성이 민족정기를 세우고 국운상승으로 승화되기를 바라며 ‘행복한 동행 타종행사’로 마련된다.




  □ 이번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 서울시 여성상 대상 수상자, 모범 다문화가정 주부, 사교육비 절감ㆍ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동생행복도우미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 우수 제안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서울창의상 최우수상 수상자와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는 연예계 인사가 타종인사로 참여하며, 12명의 타종인사가 4명이 1조가 되어 11번씩, 총 33번 타종한다.




  □ 한편, 이날 보신각 타종행사 외에도 정부수반유적 탐방 등 역사 현장을 둘러보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 오후 1시부터는 경교장을 시작으로 이화장, 장면가옥까지 이어지는 정부수반유적 탐방이 있을 예정이다.


      ※ 정부수반유적 탐방(13:00 ~ 17:00) : 시민 40명


       ㆍ 탐방코스 : 경교장 ⇒ 4.19기념도서관 ⇒ 이화장 ⇒ 장면가옥




  □ 특히, 타종 전 11시 40분부터 진행되는 광복절 축하공연에는 성북구립 합창단이 참여하여 ‘광복절 노래’, ‘조국찬가’, ‘선구자’, ‘신아리랑’ 등을 공연하여 광복절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이다.




  □ 올해 타종행사 참여자로 선정된 인사들의 선정 배경은 다음과 같다.


      ○ 1919년 4월 이예모ㆍ정순조ㆍ정학순ㆍ정몽호ㆍ윤주순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 계획에 참여하였으며, 경남 남해 장날 1천 여명의 군중과 함께 시위하던 중 일제의 앞잡이 김치관이 사천경찰서에 밀고하여 일본군의 출동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자 김치관의 집을 파괴하고, 이로 말미암아 일경에 체포된 후 부산지방법원 진주지청에서 소위 소요 및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월형을 언도받아 1년여의 옥고를 치르신 독립운동가 故 정재모 선생의 아드님이신 정형섭님


      ○ 1916년 대한광복회에 가입하여 활동중 군자금 모집을 위해 전국의 부호들을 대상으로 포고문을 발송했는데, 이때 김한종, 김경태, 이재덕, 김상준 등의 동지와 함께 충청도지방의 부호들에게 포고문, 고시문 등을 발송하여 군자금 수합 활동을 전개하던 중 대한광복회의 조직이 노출됨으로써 일경에 체포되었으나 면소 판결을 받아 출옥한 후, 북간도로 건너가 용정의 대성학교에서 독립사상을 고취하는 등 항일투쟁을 펴시다가, 다시 귀국하여 1924년 6월 경남 합천에서 군자금 수합활동을 펴던 중 일경에 체포되어 고초를 겪으신 독립운동가 故 홍현주 선생의 손자이신 홍의찬님


      ○ 3.1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중의 한사람으로 평안북도 각 지방에 독립선언서와 격문을 보내어 독립운동을 주도하다가, 1919년 4월 일제의 감시를 피하여 김구ㆍ조상섭 등과 같이 중국 상해로  망명하여 임시의정원 평북대표의원, 대한민국임시정부 법제위원회 상임이사, 국제연맹 청원안 기초위원, 임시정부사료 편찬위원 등에 선출 활동하셨으며, 광복 후 조만식 등과 조선민당을 창설하였고 1946년에는 광복단을 조직하여 지하운동을 벌이다가 소련군정에 체포되어 1947년 평양감옥에서 옥고를 치르다가 시베리아에 유형당하여 사망하신 독립운동가 故 김병조 선생의 손자이신 김 혁님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며, 성폭력 피해아동 원스톱 치료아동센터 초대원장으로서 10여 년간 1000여 명의 성폭력 피해아동을 치료하신 공로로 2010년도 서울시 여성상(賞) 대상을 수상하신 신의진님


      ○ ‘96년부터 한국혼혈인협회장으로 다문화가족 초청 전국투어 공연, 다문화가정 아동돕기 성금 기부 등 다문화가정을 위하여 꾸준한 선행과 봉사활동, 서울시홍보대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인기가수 윤수일님


      ○ “한옥걸 사이트”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한옥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셨으며, 한옥 전시회 등을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북촌한옥마을을 홍보하고 계시는 ‘Lohas 한국대표’ Mary-Jane Liddicoat님


      ○ 사교육비 절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동생행복도우미 프로젝트에 2009년부터 참여하여 왔으며, 2010년도 상반기 참여한 5천 여명의 학생대표로 활동해 온 한양대학교 3학년 정재우님


       ○ 베트남 강터 출신의 모범 다문화가정 주부(‘07년 3월 결혼, 1남1녀)로서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시어머님을 극진히 모시고 있으며, ’09년 7월부터 성북구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통역자원봉사자로 활동해 오고 계시는 신융희님


       ○ 공연ㆍ전시ㆍ박물관 등을 티켓 한 장으로 관람할 수 있는 “아트 티켓” 제도를 제안하여 “세종벨트” 티켓 발매시스템을 구축ㆍ운영 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2010년 상반기 서울창의상 최우상을 수상하신 박경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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